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0),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6-3-27KBC8뉴스 여수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 유출..."돈 거래 의혹까지"
2 2026-4-26KBC8뉴스 [단독]민주당 후보,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긴급'감찰'
3 2026-4-27KBC8뉴스 손훈모 선대위원장,정치자금 수수'시인'...경찰 수사'착수' 4/27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 ‘여수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과 ‘순천시장 후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본 보도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동부권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장기간 추적·검증한 연속 탐사보도입니다.
두 사안 모두 지역 정치권 내부 사정에 밝은 공익제보자들과의 오랜 신뢰 관계 속에서 취재가 시작됐으며, 취재진은 단순 제보 전달이나 정치 공방 중계에 머물지 않고 실제 물증 확보와 교차 검증을 통해 사건의 실체를 확인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지역 정치권과 선거 캠프, 토착 정치 세력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상황 속에서도 취재진은 정치적 유불리에 흔들리지 않고 사실과 증거 중심의 취재 원칙을 유지했습니다.
■ 여수 권리당원 명부 원본 확보…경선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내다
첫 번째 보도인 ‘여수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 유출’은 특정 후보 측에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가 전달됐고 금전 거래 정황까지 있다는 제보를 받으며 시작됐습니다.
취재진은 이후 실제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 원본 일부를 직접 확보했습니다. 단순 풍문이 아니라 수만 건의 개인정보가 담긴 실제 자료를 확인한 뒤, 명부 구성과 전달 경로, 활용 가능성을 역추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은 명부에 포함된 당원들과 지역 정치권 관계자, 선거 캠프 인사들을 상대로 광범위한 교차 취재를 진행했고, 특정 여수시장 후보 측이 해당 명부를 선거 과정에서 활용했을 가능성과 일부 명부가 기초의원 후보 측으로까지 전달되려 했던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취재진은 개인정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명단과 민감 정보는 철저히 비식별 처리했고, 공정 경선 훼손 문제와 유출 구조 검증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습니다.
■ 순천시장 후보 측 17분 녹취록 단독 입수…불법 정치자금 의혹의 실체 접근
여수 보도의 파장이 채 가시기 전인 4월 말, 취재진은 순천시장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접했습니다.
취재진은 순천시장 경선 과정에서 후보 측 핵심 인사가 사업가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받았다는 추가 제보를 확인하고 녹취록 확보에 나섰습니다.
취재진은 제보자를 상대로 수십 차례 설득과 사실 확인 과정을 거친 끝에 결국 17분 분량의 정치자금 수수 관련 녹취 파일 원본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이후 녹취 전체를 반복 분석하며 발언 맥락과 편집 여부, 사실 관계를 면밀히 검증했습니다.
녹취에는 사업가가 후보 측 핵심 인사에게 5천만 원을 전달하며 “물 쓰듯이 쓰라”, “추가로 더 준비하겠다”고 말하고, 후보 측 인사가 감사 의사를 밝히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취재진은 해당 녹취만으로 단정하지 않고 후보 측 반론과 법률 검토, 추가 사실 확인을 병행하며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 “정치 공작” 주장…추가 녹취 확보로 검증 이어가
보도 이후 후보 측은 사건을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취재진은 정치적 주장 자체를 받아쓰기 하지 않고 추가 취재에 착수했습니다. 그 결과 돈을 건넨 사업가와 후보 측 관계자들의 연결 정황이 담긴 또 다른 핵심 녹취 파일을 추가 확보했고, 이를 통해 기존 해명의 신빙성을 다시 검증했습니다.
또한 취재진은 보도 직전 민주당 중앙당 내부에서 실제 윤리감찰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확인했고, 이를 보도에 반영함으로써 사건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KBC 보도와 동시에 중앙당 감찰이 공식화되면서 사건은 즉각 전국적 정치 현안으로 확산됐고, 중앙당 대응에도 속도감이 붙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국 방송사와 주요 언론의 녹취 파일 확인 요청이 이어졌고, 취재진은 사안의 공익성과 유권자 알 권리를 고려해 일부 방송사에 핵심 녹취 내용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역시 취재진에 직접 연락해 녹취 파일과 녹취록 등 관련 자료 제공을 요청했고, 취재진은 공익적 목적과 사실 규명을 위해 관련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 외압과 지역 이해관계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은 취재
두 사안 모두 지역 유력 정치인과 선거 캠프, 지역 토착 정치 세력이 얽혀 있는 민감한 사안이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압박과 회유, 정치적 해석 시도가 이어졌지만, 취재진은 어느 진영에도 휩쓸리지 않고 사실과 물증 중심의 취재 원칙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선거 국면에서 지역 여론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충돌하는 상황에서도 정치적 유불리보다 유권자의 알 권리와 공정 선거 원칙을 우선에 두고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권리당원 명부 원본과 정치자금 녹취 원본이라는 핵심 물증을 직접 확보·검증했다는 점에서, 단순 의혹 제기를 넘어 실체적 진실에 접근한 탐사보도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없음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 전 과정 단독 취재
본 보도는 두 사안 모두 선행보도 없이 KBC가 최초 단독 보도한 사안입니다. 권리당원 명부 원본과 정치자금 녹취 파일 등 핵심 자료 역시 취재진이 직접 확보했으며, 취재·검증·보도 전 과정이 독자적으로 이뤄졌습니다.
■ 전국 언론이 주목한 KBC 단독 보도
‘여수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과 ‘순천시장 후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보도 이후 전국적인 반향이 이어졌습니다.
연합뉴스와 뉴스1 등 주요 통신사를 비롯해 KBS·MBC·SBS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전국 주요 일간지 등 사실상 대부분의 언론이 KBC 보도를 인용·후속 보도했습니다.
특히 순천시장 후보 측 정치자금 의혹 보도는 KBC가 단독 확보한 녹취 내용을 중심으로 전국 언론의 후속 취재와 인용 보도가 이어졌고, 지방선거 과정의 정치자금 문제를 전국적 의제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또한 중앙 일간지들은 관련 내용을 주요 기사로 비중 있게 다뤘고, 일부 언론은 사설을 통해 지방선거 공천 구조와 정당 민주주의 훼손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 정치권과 수사기관의 즉각적 대응 촉발
여수 권리당원 명부 유출 보도는 민주당 경선 연기와 전략선거구 지정, 경선 룰 변경으로 이어졌습니다.
순천 정치자금 의혹 보도 역시, 중앙당 감찰과 경찰 수사 착수로 이어지며 전국적 정치 현안으로 확산됐습니다.
특히 취재진이 보도 직전 감찰 진행 상황까지 사전 확인해 보도에 반영하면서 사건 대응의 신뢰성과 긴급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 경선 룰 변경과 선거 제도 변화 촉발
여수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 유출 보도 직후 민주당 중앙당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여수시장 경선을 전격 연기했습니다.
이후 여수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기존 ‘권리당원 50%·시민 50%’ 방식 대신 ‘시민 80%·권리당원 20%’ 방식으로 경선 룰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지역 언론의 탐사보도가 실제 정당 경선 방식과 공천 시스템 변화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 중앙당 감찰·경찰 수사 착수 견인
순천시장 후보 측 정치자금 의혹 보도 직후 민주당 중앙당은 긴급 윤리감찰을 본격화했고,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 역시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후 관련자 소환과 자금 흐름 확인 등 실질적 수사가 이어지며 지방선거 과정의 불법 정치자금 문제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취재진이 단독 확보한 녹취 파일과 후속 검증 보도는 사건의 신빙성을 높이며 정치권 대응과 수사의 핵심 근거로 작용했습니다.
■ 전국적 정치 의제로 확산
본 보도는 연합뉴스·뉴스1 등 주요 통신사를 비롯해 지상파 3사와 종편, 전국 주요 언론의 인용 보도로 이어지며 전국적 이슈로 확산됐습니다.
특히 순천 정치자금 의혹 보도는 KBC가 단독 입수한 녹취 내용을 중심으로 전국 언론의 후속 취재가 이어졌고, 중앙 일간지의 주요 기사와 사설로까지 확산됐습니다.
이를 통해 지방선거 과정의 공천 투명성과 정치자금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됐습니다.
■ 정당 민주주의와 유권자 알 권리 실현
취재진은 선거 기간 중 접근 자체가 어려운 권리당원 명부 원본과 정치자금 녹취 원본이라는 핵심 물증을 직접 확보·검증했습니다.
이를 통해 ‘권리당원 명부 유출’과 ‘불법 정치자금’이라는 한국 정치의 고질적 문제를 실체적으로 드러냈고, 선거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문제를 사회적으로 환기시켰습니다.
특히 정치적 공방이나 일방 주장에 기대지 않고 추가 녹취 확보와 교차 검증을 통해 사실 관계를 단계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유권자의 알 권리를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본 보도는 지방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 지역 정치권 핵심 인사들을 상대로 진행된 고위험 탐사보도였습니다.
취재진은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나 정치적 공방에 기대지 않고, 직접 확보한 권리당원 명부 원본과 정치자금 녹취 파일, 복수 관계자 진술, 추가 녹취 및 교차 검증을 바탕으로 사실 확인 중심의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선거 기간 중 접근 자체가 어려운 핵심 물증을 확보하고 장기간 추가 취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단계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지역 탐사보도의 역할과 의미를 충실히 보여준 사례라고 판단합니다.
또한 보도 이후 실제 경선 제도 변화와 중앙당 감찰, 경찰 수사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공익성과 사회적 파급력 역시 매우 컸다고 평가합니다.
8. 기타 고려사항
없음.
회차 심사평
제428회 전체 총평
제428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 걸쳐 총 84편이 출품되었다. 6·3 지방선거와 중동 전쟁 등 격동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현장을 묵묵히 지킨 기자들의 역작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깊었다. 이번 수상작은 총 7편으로, 권력 감시와 약자 보호라는 저널리즘 본연의 가치를 충실히 구현한 보도들이 이름을 올렸다.
◇취재보도1부문
JTBC 〈고 김창민 감독 사망사건 ‘부실수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영화감독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해 큰 사회적 파급력을 낳았다. 취재팀은 CCTV 영상과 응급실 이송 사진을 입수하고 구속영장 청구서를 비교 분석하여 경찰 초기 수사의 허점을 명확히 드러냈다. 피의자 1명만 특정해 수사를 마무리하려던 경찰의 안일을 뒤집어, 결국 피의자 2명 구속과 검찰 전담수사팀 구성을 이끌어냈다. 단순한 사연 전달을 넘어 가해자들의 불구속 상태로 인한 유족의 2차 피해를 집요하게 짚어냈으며, 현장에 있던 발달장애 자녀의 충격까지 살핀 섬세함도 돋보였다. 수사권 조정 이후 언론이 경찰을 어떻게 감시해야 하는지 보여준 모범적 사례다.
채널A 〈김관영 전북지사 돈봉투 의혹〉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도지사의 현금 살포 의혹을 수 시간 분량의 CCTV 영상으로 포착했다. 취재팀은 영상 공개에 그치지 않고 참석자 20여 명을 추적·교차 검증하여 ‘전액 회수했다’는 해명이 거짓임을 밝혔으며, CCTV 원본 삭제 시도라는 증거인멸 의혹까지 추가 보도했다. 보도 10시간 만에 현직 도지사가 전격 제명되고 수사가 착수되는 등 철저한 사전 검증과 끈질긴 추적이 빛을 발했다. ‘돈 선거’ 구태에 경종을 울리고 지방선거 후보 검증 보도의 도화선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제보도부문
KBS 〈요양시설, 보험과 거래〉
요양시설이 종신보험에 가입해 공적 재원인 장기요양보험료를 사적으로 빼돌리고, 보험대리점이 거액의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적 비리를 파헤쳤다. 취재팀은 30여 개의 녹음 파일과 교육 자료를 확보해 검증하고, 요양시설과 보험대리점을 직접 추적해 내부 취재에 성공했다. 공적 재원 운영의 허점과 감시 공백을 구체적 물증으로 드러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보도 다음 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보건복지부가 전국 요양시설 3만여 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발표하는 등 즉각적인 파급력을 증명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레신문 〈휴게소의 약탈자들〉
고속도로 휴게소의 고물가 구조 뒤에 숨은 다단계 착취와 한국도로공사 전관예우 카르텔을 3회에 걸쳐 심층 보도했다. 방대한 자료와 현장 취재를 통해 도로공사 퇴직자들이 휴게소 운영사와 이권 사업체를 장악한 실태를 수치로 입증했다. 20년간 묵인된 전관 특혜를 고발하고, 독자가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는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구축해 호평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시정 조치와 대통령실의 전 공공기관 전관예우 점검 지시를 이끌어 내며, 일상의 의문을 탁월한 탐사보도로 승화시킨 모범적인 사례였다.
세계일보 〈사각의 사각〉
그간 영유아에 집중되던 관심에서 벗어나 사각지대에 놓인 12~17세 청소년 방임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3개년 판결문을 전수 분석하고 전국 31개 도시의 가정을 방문해 62명을 인터뷰했다. 생생한 내러티브와 날카로운 구조적 분석을 결합해 독자가 개인적 연민을 넘어 제도적 한계를 통찰하게 도왔으며, 사회복지학적 도구인 ‘생태도’로 피해자들의 고립을 시각화했다. 복지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정보 단절을 짚어내 부처 공동 설명자료 발표를 이끌어냈고, 삭감됐던 청소년안전망팀 예산의 향후 확보 약속을 받아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기일보 〈시흥 세 살 자녀 살해사건〉
3살 아이를 살해하고 6년간 범행을 은폐한 친모 사건에서 출발해, 아동 보호 시스템의 구조적 허점을 낱낱이 드러냈다. 점검 회피, 입학 연기 악용, 수당 부정 수급 등 추가 범행을 연이어 보도하며 보호자 신고에만 의존하는 수당 체계와 아동 확인 절차 부재를 날카롭게 짚었다. 대통령실의 대책 마련 주문, 복지부의 아동 전수조사 및 제도 개선, 여야의 아동수당법 개정안 발의 등 실질적인 법·제도적 변화를 견인한 수작이다.
인천일보 〈식판경제학〉
거시 지표로만 읽혀온 인천 노후 산업단지 문제를 노동자의 ‘15분짜리 점심 식판’이라는 신선한 렌즈를 통해 바라본 기획이다. 기자가 직접 산단 식당에서 노동자들과 호흡하며 현장의 언어를 생생히 포착했다. 국가산단 가동률 전수 비교와 데이터 분석으로 다층적 신뢰도를 확보했고, 해외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문제를 국제적 맥락에서 짚었다. 나아가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정책 질의서를 발송해 의제화했다. “숫자가 아닌 사람의 문장으로 산단을 쓰겠다”는 의도를 탁월한 문장력으로 구현하여 지역 저널리즘의 모범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