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단독기획
2. 보도제작 경위
-LH 땅투기 의혹으로 공기업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가 추락한 상황에서 LH 관련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은 지난 3월16일 <[단독] LH 최초 투기의혹자, 서민 위한 LH 공공주택도 꿰찼다> 기사를 통해 LH 직원들의 공공분양주택 매입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습니다. 이어 3월17일 <[단독] LH 투기의혹 2급 직원 공공임대주택 입주…수억원 시세차익까지> 기사에서, LH직원들이 공공임대주택의 입주권과 분양권까지 따낸 사실을 고발했습니다.
-공공주택은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이나 국가유공자, 장애인,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노부모 부양자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의 주택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주택입니다. 이런 주택을 LH직원들이 온갖 편법을 동원해 버젓이 차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LH직원들이 공공주택을 통해 벌어들인 전체 시세차익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시사저널은 권영세 국민의힘을 통해 ‘2011~2020년 공공임대·공공분양주택 LH 직원 계약 현황’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LH 직원 1621명은 공공분양주택, 279명은 공공임대주택을 따냈습니다.
-시사저널은 ‘LH 임직원이 계약한 공공분양주택 위치내역’도 확보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LH 임직원 1621명이 계약한 공공분양주택의 최초 분양가와 2021년 4월 기준 매매가격을 조사해 시세차액을 계산했습니다.
-공정성을 위해 조사와 분석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공공분양주택 202개 단지-1379명의 LH 직원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이 밖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2016년 이후 공공분양 청약경쟁률 순위’도 함께 참조했습니다.
-이 결과, 최소한 3300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수 분석을 통해 정확한 수치를 뽑아낸 것은 시사저널 기사가 최초입니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만나 공공공임대 주택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르포 기사도 실었습니다. 각 가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LH의 공공주택 정책에 ‘서민은 없다’는 사실을 고발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취재원 보호 등을 위해 익명을 사용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제보자와 특별한 이해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시사저널 조해수․유지만․공성윤 기자가 공동 취재·작성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특이사항 없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시사저널 보도에 앞서 선행 보도한 매체는 없습니다.
-타 매체 반향 : 방송, 신문, 통신 등 40여개의 매체가 인용했습니다. 그 중 일부만 올립니다.
공공주택 사들인 LH 직원, 1채당 2.4억 시세차익 봤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543791
LH 임직원 1,379명, 공공주택 통해 평균 2.4억원 차액 거둬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4543527
경실련 “LH 임직원 공공주택 분양으로 3339억원 수익 발생”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833142
"공공주택 분양받은 LH 임직원, 현 시세차액 3339억 원"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2&aid=0002188049
LH 임직원, 서민 위한 공공주택 매입해 한채당 2.4억 벌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9&aid=0002672680
"LH 임직원 1379명, 공공주택으로 3339억원 시세차익 올려"
http://m.newspim.com/news/view/20210510000638
LH 임직원 계약한 공공주택, 분양 후 3339억원 올라…'최대 12억' 이익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024102
“LH 임직원 공공분양주택 매입으로 벌어들인 수익 3339억원”
http://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492
LH 임직원 1379명, 공공주택 분양 3339억 수익...평균 2억2천만원
http://m.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249903
“LH 임직원들, 공공주택 매입해 3300억원 시세차익”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0098
경실련 "LH임직원들 공공주택 매입, 평균 2.4억 수익"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490515
"LH 직원 1300명, LH 공공주택 사들여… 시세 차익 3300억 거뒀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05/10/2021051000235.html
5. 사회에 끼친 영향
-국회와 시민사회가 ‘LH직원들의 공공주택 분양·임대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보도 당사자의 반론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 피신청사항이 전혀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69회 전체 총평
‘제369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81편이 출품돼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취재보도1부문에 좋은 보도들이 많이 출품됐고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CBS의 <이용구 법무부 차관 ‘봐주기 수사’ 의혹> 보도는 전 언론사가 모두 취재에 품을 들이고 의혹 규명에 동참한 사건이기는 했으나 CBS의 단독 보도들이 수사 은폐를 드러내는 데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SBS의 <국가정보원 국장의 연이은 내부 성범죄> 보도는 국정원이 성범죄를 부인하는 가운데 취재가 매우 어려운 기관을 상대로 취재진이 오랜 기간 사실 확인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정원은 결국 성범죄 가해자에 대해 파면, 정직의 징계를 결정하고 국회에 보고했는데 이는 SBS의 보도가 이끌어낸 성과로 여겨진다.
SBS의 <경찰 고위직 간부 골프접대 의혹> 보도는 자칫 별 것 아닌 일로 치부할 수 있는 경찰 비위에 대해 경각심을 환기시킨 보도였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비대해진 경찰에 대한 감시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러한 보도를 격려함으로써 다른 언론에도 파급효과를 미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었다.
이밖에 한겨레신문의 <23살 노동자 이선호씨 사망 사건 등 산업재해> 보도와 TV조선의 <박준영 해수부장관 부인, 수천만원대 장식품 관세 없이 들여와 불법 판매>도 수상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경쟁했다. 한겨레신문 보도의 경우 연속 보도를 통해 이 사건이 전국적 이슈로 부각됐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고 TV조선의 보도는 실제 해수부 장관의 낙마로 이어질 만큼 영향력이 컸던 보도로 인정받았지만 아쉽게도 다른 작품들에 밀렸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는 15편이나 되는 출품작이 몰렸다. 이 중 한국일보의 <농지에 빠진 공복들 외> 보도가 이견 없이 수상작으로 꼽혔다. 고위 공직자 852명의 전국 농지소유 분포를 모두 통계화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등 공들인 흔적이 역력한 심층 취재였고 독자 친화적 인터랙티브 페이지 구성이 돋보이는 등 완성도 높은 기획보도로 인정받았다. 오마이뉴스의 <군사법원 성범죄판결 집중분석> 보도는 수상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2월 최초로 열람이 허용된 군사법원 판결문을 발빠르게 분석해 의미를 도출해 낸 보도였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지만 KBS의 <혁명은 실패하는가> 보도가 눈길을 끌었다. 현장 취재가 어려운 상황에서 최대한 현지와 연결해 다큐멘터리를 구성한 노력과 미얀마 시위의 의미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 점이 높이 살 만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2편의 수상작이 나왔다. 부산일보의 <중금속 범벅 폐광산, 도심 곳곳 방치> 보도는 지역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폐광산 문제를 집중 취재하고 이슈화한 점이 우수했다는 평을 받았다. 기호일보의 <평택항 컨테이너 사망사고, ‘人災’ 주장> 보도는 이선호씨 사망사고에 다른 언론들이 주목하지 않을 때 관심을 갖고 보도한 것이 의미가 있다는 심사위원 평가를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KBS대전의 <대전역 빠진 트램> 보도가 선정됐다. 오래 묵은 대전 도시철도 사업에 대해 언론이 주도적으로 트램 노선에 대전역이 빠져있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결국 노선 수정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