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V )
5.18 기획 보도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ON 세계]는 TBS 뉴스프로그램에서 국제소식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작년 7월 론칭된 이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그 사건들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취재하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일어났습니다. 자사로 미얀마 국민들이 직접 보내온 제보 영상과 함께 죽어나가는 무고한 시민들의 소식을 전하는 것 외에 어떤 보도를 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국내에서 보도되는 미얀마 관련 기사에서 광주를 떠올리는 국민들의 공감과 연대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5월의 광주는 미얀마에 더욱 특별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 마음으로 미얀마의 민주화를 응원했고 마음과 말뿐인 연대가 아닌 직접 행동에 나서 미얀마를 돕고 있었습니다.
올해로 41주년을 맞는 5.18 민주화운동을 미얀마 사태를 통해 다시 돌아보고, 민주화를 이뤄낸 광주 시민들이 미얀마에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보도물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직접취재(정혜련), 현장취재(광주)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o 민주화를 꽃피어낸 광주 시민들이 보내는 미얀마를 향한 메시지를 직접 담아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 제공
o 미얀마인들에 해당 보도제작물을 공유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해당 기사 유튜브 업로드 영상에 달린 댓글 중 일부 발췌]
https://youtu.be/yhk6QDW-sTs
이 영상을 보면서
또 한 번
광주시민들을 존경 합니다
미얀마에도
평화로운 민주화가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미얀마여
그대들의 지금의 피흘림과 눈물이 결코 헛되지 않으리라...
80년 광주가 민주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었던 것처럼...
민주주의 의 소중함은..
쟁취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
대지에 뿌려진 피는 자유의 씨앗이 되어,
대대손손 미얀마의 민주뿌리가 되리라..
미얀마를 지지 합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TBS 콘텐츠심의실 뉴스 심의서 발췌]
광주 현지를 찾아 미얀마를 향한 고사리손들의 연대의식까지 취재하고, 드론 등 자체 취재 영상과 과거 영상 활용 편집,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 생가 방문 등으로 구성된 기획리포트와 시민인터뷰는 감동 그 자체였음.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차 심사평
제369회 전체 총평
‘제369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81편이 출품돼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취재보도1부문에 좋은 보도들이 많이 출품됐고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CBS의 <이용구 법무부 차관 ‘봐주기 수사’ 의혹> 보도는 전 언론사가 모두 취재에 품을 들이고 의혹 규명에 동참한 사건이기는 했으나 CBS의 단독 보도들이 수사 은폐를 드러내는 데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SBS의 <국가정보원 국장의 연이은 내부 성범죄> 보도는 국정원이 성범죄를 부인하는 가운데 취재가 매우 어려운 기관을 상대로 취재진이 오랜 기간 사실 확인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정원은 결국 성범죄 가해자에 대해 파면, 정직의 징계를 결정하고 국회에 보고했는데 이는 SBS의 보도가 이끌어낸 성과로 여겨진다.
SBS의 <경찰 고위직 간부 골프접대 의혹> 보도는 자칫 별 것 아닌 일로 치부할 수 있는 경찰 비위에 대해 경각심을 환기시킨 보도였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비대해진 경찰에 대한 감시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러한 보도를 격려함으로써 다른 언론에도 파급효과를 미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었다.
이밖에 한겨레신문의 <23살 노동자 이선호씨 사망 사건 등 산업재해> 보도와 TV조선의 <박준영 해수부장관 부인, 수천만원대 장식품 관세 없이 들여와 불법 판매>도 수상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경쟁했다. 한겨레신문 보도의 경우 연속 보도를 통해 이 사건이 전국적 이슈로 부각됐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고 TV조선의 보도는 실제 해수부 장관의 낙마로 이어질 만큼 영향력이 컸던 보도로 인정받았지만 아쉽게도 다른 작품들에 밀렸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는 15편이나 되는 출품작이 몰렸다. 이 중 한국일보의 <농지에 빠진 공복들 외> 보도가 이견 없이 수상작으로 꼽혔다. 고위 공직자 852명의 전국 농지소유 분포를 모두 통계화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등 공들인 흔적이 역력한 심층 취재였고 독자 친화적 인터랙티브 페이지 구성이 돋보이는 등 완성도 높은 기획보도로 인정받았다. 오마이뉴스의 <군사법원 성범죄판결 집중분석> 보도는 수상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2월 최초로 열람이 허용된 군사법원 판결문을 발빠르게 분석해 의미를 도출해 낸 보도였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지만 KBS의 <혁명은 실패하는가> 보도가 눈길을 끌었다. 현장 취재가 어려운 상황에서 최대한 현지와 연결해 다큐멘터리를 구성한 노력과 미얀마 시위의 의미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 점이 높이 살 만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2편의 수상작이 나왔다. 부산일보의 <중금속 범벅 폐광산, 도심 곳곳 방치> 보도는 지역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폐광산 문제를 집중 취재하고 이슈화한 점이 우수했다는 평을 받았다. 기호일보의 <평택항 컨테이너 사망사고, ‘人災’ 주장> 보도는 이선호씨 사망사고에 다른 언론들이 주목하지 않을 때 관심을 갖고 보도한 것이 의미가 있다는 심사위원 평가를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KBS대전의 <대전역 빠진 트램> 보도가 선정됐다. 오래 묵은 대전 도시철도 사업에 대해 언론이 주도적으로 트램 노선에 대전역이 빠져있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결국 노선 수정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