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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23회 · 2025년 11월 취재보도1부문 출품 1-05

이희진 차명자산 추적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11월26일10시27분 [단독]청담동'레인에비뉴'…'주식부자'이희진 차명자산 의혹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0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11월26일10시27분 [단독]청담동'레인에비뉴'…'주식부자'이희진 차명자산 의혹 2 3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이데일리는 11월 <[단독]청담동 '레인에비뉴'…'주식부자' 이희진 차명자산 의혹> 기사에서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이 대법원 확정 판결 및 검찰 추징에도 불구 여전히 사기를 통해 차명재산을 형성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해당 사실을 처음 인지한 건 지난 5월이었습니다. 취재차 청담동을 들렀고, 그곳에서 레인에비뉴를 이희진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다는 목격담을 전해 들은 것이었습니다. 곧장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니 소유주는 (주)엠유파트너스로 기재돼 있는 것을 보았고, 해당 기업체 사무실에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수차례 방문에도 불구 관계자를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보도를 포기할까 싶은 마음에도 불구 시간이 날 때마다 청담동에서 관련 취재를 지속했고, 지난 11월 초 이희진의 차명자산 명단과 자금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문건을 확보했습니다. 취재원 보호를 위해 입수 경위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려우나, 해당 자료는 신뢰성이 매우 높은 문건이었습니다. 또 실제 문건에 있는 내용과 등기부등본, 법인등기 등을 대조해 보니 일치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등기부등본을 차례대로 떼어보니 실제 자산이 추징보전이 돼 있다는 걸 확인했고, 곧장 검찰과 법원에 확인 사실을 요청했습니다. 더는 보도를 미룰 일이 없어, 곧장 해당 사실을 기사화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5개월이 넘게 직접 발로 뛰고, 청담동을 뒤진 결과 얻어 낸 값진 결과물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특이사항 없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이희진이 코인사기를 통해 레인에비뉴를 비롯한 고가의 차명자산을 두고 있다는 의혹은 타사 보도가 없습니다. 이희진이 차명자산을 조성한 과정과 자금의 흐름 등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는 어려움이 따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희진 차명자산 보도 이후 이희진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했고, 현재 강남경찰서에 피소가 돼 있다는 사실과 최근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등 코인사기 이후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이희진은 과거 주식사기로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았으나, 사기 피해자들은 여전히 피해회복이 요원한 상태입니다. 이희진이 검찰로부터 122억원을 전액 추징당한 이후 자신 명의로 재산을 전혀 두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주식사기 피해자인 ‘이희진 피해자모임’은 지난 4월 2심에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이후 최근 대법원에서도 승소했지만, 집행할 길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보도 이후 피해자모임은 이데일리에 연락해 차명자산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데일리는 자문 변호사와 소통해 피해자모임에 차명자산에 대한 사해행위 취소 소송 제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습니다. 이후 피해자모임은 강제 집행 절차 착수를 위한 재산 명시 신청을 한 상태이며, 이씨의 차명 재산에 대한 사해행위 취소 소송 제기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인사기로 또다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희진은 형사 재판이 확정될 경우 피해자들에게 돈을 돌려줘야 할 일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이데일리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차명자산들에 대해 법적인 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에는 차명자산 중 가장 큰 금액인 레인에비뉴에 대해서도 신탁 관련 채권이 추징보전이 돼 있다는 사실도 확인한 만큼 향후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 길은 더욱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사실에 근거한 보도를 원칙으로 했고, 언론윤리강령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특히 차명재산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과 법원을 통해 확인했으며, 이희진의 입장도 반영하기 위해 변호인단과도 연락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보도 당사자의 반론 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은 없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23회 전체 총평

현직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인해 탄핵, 내란, 특검 등으로 점철됐던 2025년 대한민국 사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실시된 제423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71편의 후보작이 출품돼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평소 80여편 정도의 기사가 몰렸던 데 비하면 다소 소작이다. 수상작도 5편으로 평소에 비해 적었다. 총 13편의 기사가 경쟁을 펼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채널A의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보도가 심사위원들의 고른 고점을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1월 7일 밤 단순히 항소장이 제출되지 않았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검찰 수뇌부가 항소를 막고 있는 ‘외압 정황’까지 보도함으로써 언론 본연의 속보성에 충실했다는 평이다. 당시 이 보도가 없었다면 항소 포기 사실 자체가 늦게 알려졌거나, 법무부 외압 정황을 파악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가능성이 컸다는 중론이었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사퇴까지 이끌어내 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았다는 점도 참작했다. 최근 출판 생태계를 교란하는 인공지능(AI)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낸 조선일보의 <1년에 9000권 펴낸 수퍼 출판사, 그 뒤 AI가 숨어 있었다 등> 보도는 취재보도2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출판사들이 AI가 썼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 서점이나 도서관 등의 수많은 책 중에서 과연 어떤 것들이 AI가 썼는지 찾아내기 쉽지 않았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취재했다는 점, 문제 제기에만 그치지 않고 전문가 집단과 함께 우리 사회가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와 제도적 해결책까지 모색했다는 점 등이 호평의 근거였다. 기자상 심사에서 중앙과 지역의 경계가 허물어진 지는 이미 오래전 일이다. 그만큼 지역 보도들의 품격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총 3편의 지역 보도가 수상작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남도일보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광주’ 홀대 등 광주학생독립운동> 보도와 MBC강원영동의 <양양군 공무원 ‘계엄령 놀이’> 보도는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 인천일보 ‘From you’팀의 보도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을 맞아 기획된 남도일보의 기사는 지역과 중앙정부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실체를 잘 추적해 보도함으로써, 국가보훈부의 공식적인 실태 파악과 후속 조치 지시를 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점이 수상작 선정의 근거였다. 때론 ‘결정적 해결사’가 되기도 하는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기 때문이다. MBC강원영동이 연속 보도한 양양군 7급 공무원의 환경미화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지자체 공무원의 개인적 일탈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소수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가뜩이나 계엄령으로 인한 국민적 피로도가 극심한 와중에 고용 약자를 상대로 계엄령 놀이를 빙자한 괴롭힘을 자행했다는 점과 개인 일탈이 아닌 대한민국 공직사회 전반의 문제로 인식하게 한 보도라는 인식이 주를 이뤘다. ‘독자가 보고 싶은 기사, 독자가 구성하는 기사’라는 새로운 보도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자평한 인천일보 ‘From you’ 팀의 보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존 언론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참신하고 모험적인 접근이었다는 평을 두루 받았다. 발품을 팔아 도시 전체를 구조적으로 재해석하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독자 개별 경험을 기사 흐름에 반영하는 방식은 국내 지역 보도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지역 보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다수 의견이 심사에 반영되었다. 모름지기 기자는 고뇌하고 행동하는 직업이다. 똑같은 사안을 놓고 사상가가 사색을, 정치인이 계산기를 두드릴 때, 기자는 고뇌하고 행동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고뇌는 최대한 짧게, 행동은 신중하면서도 최대한 신속해야 한다. 그래야만 언론이 ‘사회적 공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으며, 기자상 심사위원들의 고뇌를 깊게 한다는 사실. 우리 사회 기자들이 주지하길 바라며, 새해에도 건투를 빈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60131)

이 회차 수상작 2025년 11월

제423회(2025년 11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1-02 채널A 좌영길·이기상·김지윤
취재보도2부문 · 1편
1년에 9000권 펴낸 수퍼 출판사, 그 뒤 AI가 숨어있었다’ 등
2-02 조선일보 박진성
지역 취재보도부문 · 2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광주’ 홀대 등 광주학생독립운동
3-01 남도일보 김다란·이서영
양양군 공무원의 ‘계엄령 놀이'
3-07 MBC강원영동 김형호·이아라·김종윤·양성주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From you × 빈터뷰 Season 2–독자가 선택하고 완성하는 새로운 지역 내러티브
8-01 인천일보 정회진·김원진·이순민·곽안나·이아진·박해윤·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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