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② 단독기획(◯)
2025년 광역형비자제 첫 시행, 외국인노동자 심층 보도
지난해 실크로드 다큐를 촬영하면서 스리랑카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저희를 안내해준 사람은 한국에서 일하고 돌아온 외국인 노동자.
이들과 몇 일간 동고동락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기자가 그동안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해 가졌던 ‘사장님 나빠요’류의 임금체불과 노동착취, 한국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가졌을 거란 편견이 여지없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설마 아니겠지..’라며 진심을 말해달라고 거듭 물었지만 돌아온 답은 한결 같았습니다.
“한국은 저에게 꿈을 실현시켜준 은인의 나라입니다.”
이들 뿐 아니라 현지에서 눈물까지 글썽이며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수없이 들었습니다.
사회 현상을 비판적으로 보는 기자에게 이런 현상을 기록하고 알리고픈 본능이 일었습니다.
애국주의 ‘국뽕’이 아니라 그들이 느끼는 한국과의 관계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달라진 한국의 위상과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스토리는 우리 사회에도 꼭 필요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에서 광역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외 숙련 인력을 들여오는 광역형비자제도가 첫 시행되면서 본격적으로 외국인노동자 100만 명 시대를 맞아 뜻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자가 올해부터 저널리즘 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접한 어설프나마 뉴스효과이론(Agenda setting, Framing, Priming)을 실제로 구현해서 우리 사회 변화도 꾀하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외국인노동자 일상을 다룬 단편적이고 감정적이거나 비판 위주였던 보도를 벗어나 이들이 어떻게 본국에서 한국까지 오게 됐고, ‘노동의 이동’이라는 관점에서 우리 사회 공존을 위한 조건을 세계 석학들의 진단으로 풀어가고자 지난해부터 1년 프로젝트로 취재에 착수했습니다.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11월22일, 10시25분 다큐1부–이주하는 인간
2 11월28일, 20시25분 심층보도–광역형 비자가 묻는‘공존의 조건’
3 11월29일, 10시25분 다큐2부–공존의 선택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노동의 이동’ 관점에서 본 외국인노동자
지난 2022년 울산에서 학부모들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의 등교를 반대한 시위,
올해 7월 나주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 노동자를 지게차에 묶어 촬영한 사건...
우리 사회에서 외국인 이주자를 대하는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은 끊이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우리는 여전히 외국인 이주자에게 부정적이고 배타적입니다.
우리 국민 78%는 이주민이 3D 업종을 중심으로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보지만, 73%는 복지체계에 부담이 되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 절반에 가까운 국민이 외국인 이주민을 직장 상사나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를 불편해하고, 이들이 뭉쳐 다녀서 범죄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무서우니까 뭉쳐 다니는 거예요”
기자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왜 뭉쳐 다녀서 불안을 조성하냐고 묻자 돌아온 답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몰라서 깊어지는 편견과 오해...
이것을 풀어보자고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노동자를 단순히 어떻게 볼 것인가가 아니라 세계사 흐름에서 자연스런 현상인 ‘노동의 이동’이라는 관점에서 접근이 이번 보도의 제작경위입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외국인 노동자 100만 명.. ‘우리 사회 인식 수준’에 대한 질문
한국에서 이제 외국인 노동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인구 구조 변화와 3D 업종 기피로 이들이 없으면 공장도 농장도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이주노동자 1억6천만 명 시대를 맞아 노동의 이동은 보편화 됐습니다.
다른 문화에서 온 사람들과의 공존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외국인 노동자 인식 수준은 어떤가요?
어쩌면 저 자신도 은연중에 외국인노동자는 열등하거나 곧 돌아갈 사람이라 여겼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일부는 이들을 함부로 대하거나 무시하고 내국인에게는 하기 어려운 잣대를 들이댑니다.
파독 광부·간호사 독일 체류투쟁 최초 보도
‘노동의 이동’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들은 정든 고향과 가족을 떠나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전하는 개척자들입니다.
한국 역시 1960년대 이래 독일과 중동 등에 돈을 벌러 떠나는 대표적 인력 송출국가였습니다.
기자의 고모도 당시 독일에 간호사로 가서 지금까지 그곳에 뿌리내리고 살고 있습니다.
아무도 말해주는 이가 없었기에 그 분들은 독일 정부가 처음부터 받아주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취재를 하다 보니 한국 노동자들 역시 독일 사회에서 철저한 ‘손님노동자’였습니다.
독일은 한국 노동자를 3년 계약기간이 끝나면 정착하지 못하게 돌려보내는 정책을 고수했습니다.
외국인노동자는 자국민이 기피하는 산업에 고용시키지만 주류사회에서 철저히 분리시킨 겁니다.
1970년대부터 간호사와 광부들이 체류투쟁을 벌였고 1980년 광주항쟁 참상이 독일TV에 방영되면서 인도적 차원에서 한국인 노동자들의 체류를 허가했다는 사실을 발굴해 최초 보도했습니다.
우즈벡·스리랑카·네팔 노동자 10명의 국내 적응기 1년 추적
취재팀은 한국에 인력을 수출하는 대표적 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 스리랑카, 네팔 사람들이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쳐서 한국에 오고 그 후 이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1년간의 적응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아버지와 삼촌, 동생까지 온 집안이 한국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아하둘로 씨, 여성노동자로 두 아이 엄마이자 조선소 페인트 작업자인 틸노자 씨,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의과대학 대신 한국 시멘트 공장을 택한 다린두 씨, 자동차 부품공장 직원에서 인도 전문음식점 사업으로 성공한 비노드 씨 등 외국인 노동자 10명의 삶을 추적했습니다.
이들 외에도 방송 분량 상 담지는 못했지만 유니스트에서 박사로 졸업해 한국의 첨단 연구개발 분야에 뛰어든 타지키스탄 도니 씨, 네팔 유학생 출신으로 의사가 된 정제한 씨, 우즈베키스탄 식당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보티마 씨 등 많은 이들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습니다.
겨울에 시작된 촬영은 벚꽃이 피는 봄을 지나 뜨거운 태양의 여름, 그리고 가을까지 이어지며
이들이 한국에서 적응하는 긴 호흡의 과정과 계절의 변화를 UHD 초고화질 영상에 담았습니다.
2025년 전 세계 주요 이슈 떠오른 ‘이주노동자’..6개국 로케이션 취재
2025년 전 세계 주요 이슈 중 하나는 단연 ‘이주 노동자’ 문제였습니다.
미국이 6월 불법체류자 단속을 빌미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미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졌고, 9월에는 한국인을 타깃으로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근로자 체포 사건이 충격을 주었습니다.
국내에서도 7월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노동자를 지게차에 묶어 전국적인 파장을 일으키는 등 외국인을 상대로 한 혐오적인 표현 노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외국인이 가족을 데려와 각종 복지 혜택만 누리고 범죄를 저지를 것이라는 겁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리랑카와 네팔, 우즈베키스탄 3개국의 노동 송출 시장과 2025년 가장 이주노동자 이슈가 뜨거웠던 미국과 독일까지 6개국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글로벌 관점에서 접근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외국인노동자였던 한국인들이 체류투쟁을 통해 정착했고, 미국에서는 여전히 한국인을 포함한 이주민들이 차별 받는 소수자로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취재팀이 수소문해서 만난 미국과 독일의 석학들은 하나같이 말합니다. “외국인노동자는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왔고, 문화 다양성을 위해 이제는 이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역지사지로 한국도 불과 한 세대 전만 해도 전 세계로 인력을 송출하던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2천 년 대 들어서야 반세기 넘는 시행착오를 인정하고 다문화 시스템을 도입한 독일처럼 한국도 너무 늦기 전에 외국인노동자와 공존하는 방안을 도입하는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불확실한 제작과정의 연속.. 후속기획 필요성
외국인노동자 수십 명을 대상으로 한국 적응기를 취재했지만 아쉬운 점도 적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이슬람권 취재의 경우 예상은 했지만 어머니나 가정생활 등 여성에 대한 촬영은 원천적으로 차단이 되어 깊이 있는 휴먼스토리를 담기가 여러모로 어려웠습니다.
또 현지에서 정말 가슴 뭉클한 사연들을 취재하고도 해당 외국인이 과거 한국 내 불법체류 기록 때문에 국내 입국이 거부돼 촬영을 이어갈 수 없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울산MBC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에 화두를 던진다는 목표로 취재를 시작했지만 그들의 성장과 우리 사회의 변화를 담기에는 1년 이라는 기간이 너무나도 짧았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노동자들이 더욱 적응하고 지속적인 사회 변화 움직임을 담는 후속 보도 필요성이 느껴졌고, 회사 내부에서 이를 추진하기 위한 장기 기획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그동안 외국인노동자 관련 보도는 온정주의적 접근이나 단편적인 작업장 소개 혹은 내국인들과의 사회적 갈등 구조를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본 보도는 해외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10명을 대상으로 본국에서의 준비과정에서부터 한국 입국 후 적응 과정, 코리안 드림을 이룬 사람들의 역경과 극복, 한국인이 외국인노동자를 인식하는 통계자료 분석, 독일의 손님노동자 정책과 미국의 배타적 불법체류자 단속 등의 사례 비교를 통해 이들을 ‘노동의 이동’이라는 측면에서 다각적 분석하여 국내 최초로 심층 보도하였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이번 보도는 처음 기획단계부터 외국인노동자 Agenda setting과 노동의 이동이라는 Framing, 사회구조적 인식 변화라는 Priming을 염두에 두고 제작하였습니다. 방송 이후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선입견이 바뀌었다는 반응과 후속보도를 요청하는 격려가 줄을 이었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은 출연진과 현지 관계자, 관련 기관 등에 제공해 2차, 3차 유통이 계속되고 있으며, 차후에 영어 재제작 등을 통해 전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콘텐츠로 제공을 준히하고 있습니다.
또 초기 일부 혼란과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광역형비자제의 보완과 함께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정책적 공존 방안과 우리 사회의 포용적 접근의 대안 마련을 촉구하였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우리 사회 소수자 ‘외국인노동자 공존 조건’ 제시한 공익적 방송
한국 사회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여전히 소수자로 여겨집니다.
저출산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로 이들과의 공존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 절대 다수는 여전히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왜곡된 인식에 머물고 있습니다.
울산MBC는 정든 고향과 가족을 떠나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외국인노동자 10명을 1년간 추적해 그들의 변화·성장 과정을 보여주고, 우리 국민 인식 척도와 해외 석학들의 분석을 통해 ‘노동의 이동’이라는 사회 문화적 구조 변화의 글로벌 관점에서 이들을 어떻게 포용하고 공존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미래 지향적 다문화 수용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조건을 국내 최초로 보도해 지역 방송의 공익적 역할을 다하였다고 평가합니다.
8. 기타 고려사항
해당 사항 없음
회차 심사평
제423회 전체 총평
현직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인해 탄핵, 내란, 특검 등으로 점철됐던 2025년 대한민국 사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실시된 제423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71편의 후보작이 출품돼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평소 80여편 정도의 기사가 몰렸던 데 비하면 다소 소작이다. 수상작도 5편으로 평소에 비해 적었다.
총 13편의 기사가 경쟁을 펼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채널A의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보도가 심사위원들의 고른 고점을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1월 7일 밤 단순히 항소장이 제출되지 않았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검찰 수뇌부가 항소를 막고 있는 ‘외압 정황’까지 보도함으로써 언론 본연의 속보성에 충실했다는 평이다. 당시 이 보도가 없었다면 항소 포기 사실 자체가 늦게 알려졌거나, 법무부 외압 정황을 파악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가능성이 컸다는 중론이었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사퇴까지 이끌어내 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았다는 점도 참작했다.
최근 출판 생태계를 교란하는 인공지능(AI)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낸 조선일보의 <1년에 9000권 펴낸 수퍼 출판사, 그 뒤 AI가 숨어 있었다 등> 보도는 취재보도2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출판사들이 AI가 썼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 서점이나 도서관 등의 수많은 책 중에서 과연 어떤 것들이 AI가 썼는지 찾아내기 쉽지 않았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취재했다는 점, 문제 제기에만 그치지 않고 전문가 집단과 함께 우리 사회가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와 제도적 해결책까지 모색했다는 점 등이 호평의 근거였다.
기자상 심사에서 중앙과 지역의 경계가 허물어진 지는 이미 오래전 일이다. 그만큼 지역 보도들의 품격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총 3편의 지역 보도가 수상작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남도일보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광주’ 홀대 등 광주학생독립운동> 보도와 MBC강원영동의 <양양군 공무원 ‘계엄령 놀이’> 보도는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 인천일보 ‘From you’팀의 보도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을 맞아 기획된 남도일보의 기사는 지역과 중앙정부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실체를 잘 추적해 보도함으로써, 국가보훈부의 공식적인 실태 파악과 후속 조치 지시를 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점이 수상작 선정의 근거였다. 때론 ‘결정적 해결사’가 되기도 하는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기 때문이다.
MBC강원영동이 연속 보도한 양양군 7급 공무원의 환경미화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지자체 공무원의 개인적 일탈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소수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가뜩이나 계엄령으로 인한 국민적 피로도가 극심한 와중에 고용 약자를 상대로 계엄령 놀이를 빙자한 괴롭힘을 자행했다는 점과 개인 일탈이 아닌 대한민국 공직사회 전반의 문제로 인식하게 한 보도라는 인식이 주를 이뤘다.
‘독자가 보고 싶은 기사, 독자가 구성하는 기사’라는 새로운 보도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자평한 인천일보 ‘From you’ 팀의 보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존 언론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참신하고 모험적인 접근이었다는 평을 두루 받았다. 발품을 팔아 도시 전체를 구조적으로 재해석하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독자 개별 경험을 기사 흐름에 반영하는 방식은 국내 지역 보도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지역 보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다수 의견이 심사에 반영되었다.
모름지기 기자는 고뇌하고 행동하는 직업이다. 똑같은 사안을 놓고 사상가가 사색을, 정치인이 계산기를 두드릴 때, 기자는 고뇌하고 행동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고뇌는 최대한 짧게, 행동은 신중하면서도 최대한 신속해야 한다. 그래야만 언론이 ‘사회적 공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으며, 기자상 심사위원들의 고뇌를 깊게 한다는 사실. 우리 사회 기자들이 주지하길 바라며, 새해에도 건투를 빈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6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