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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23회 · 2025년 11월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출품 9-09

실종 해조류를 찾아서, 바다 기후변화의 숨겨진 이야기 『꽁치풀 – 바다의 속삭임』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11월13일저녁9시 [UHD기후다큐]『꽁치풀–바다의 속삭임』본방송
2 11월30일오전9시반 [UHD기후다큐]『꽁치풀–바다의 속삭임』재방송
1. 취재착수 ⑤기타(심층 기획)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11월13일저녁9시 [UHD기후다큐]『꽁치풀–바다의 속삭임』본방송 2 11월30일오전9시반 [UHD기후다큐]『꽁치풀–바다의 속삭임』재방송 3. 보도제작 경위 [ “침묵하는 바다, 들어가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 바다의 변화는 수면 위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들어가지 않고서는 침묵하는 바다의 아우성을 듣기 힘듭니다. 바닷속에 뛰어든 건 오로지 취재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은 인간적인 두려움과 기자로서 의무가 충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받은 제보는 바다에 들어가지 않으면 다룰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펜 대신, 공기통과 수중카메라를 들고 바다에 들어갔습니다. [ 왜 해조류였나? ] 낯선 바닷속에서 자꾸 눈에 밟히는 존재가 있었습니다. 바로, 해조류입니다. 그동안 아는 해조류는 김과 다시마뿐이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이름부터 생소한 해조류 ‘삼나무말’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강원 동해안에 흔할 정도로 많았지만, 지금은 찾기 힘든 해조류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찬물을 매우 좋아하는 특성 때문이었습니다. [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해조류 ] 이 해조류의 존재를 알고, 기자로서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현재 서식 분포를 확인한다면, 바다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문가 자문을 받아, 이번 다큐에서 기후 변화 지표 생물로 설정한 이유입니다. 과거 강원 바다에 흔했던 이 해조류의 거대 군락지가 남아있을지, 가장 낮은 위도의 서식지는 어디일지 질문을 품고 바다에 나섰습니다. [ “모래 속 바늘 찾기, 하지만 꼭 필요한 일” ] 해조류 ‘삼나무말’의 남방 한계선과, 거대 군락지를 찾는 프로젝트는 관련 전문가의 지지 속에 시작되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와 지역 대학 연구진은 이 작업이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기후 변화의 지표 생물을 찾는 매우 시급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관련 자료가 거의 없기에 그 과정은 ‘모래 속 바늘 찾기’와 같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북위 37.1 ~ 38.6도 여정의 시작 ]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그 출발점은 북위 37.1도, 강원도 최남단 삼척 고포마을이었습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품으로 바치던 미역의 산지입니다. 그러나 이 해조류를 기억하는 사람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주민과 바닷속을 수색했으나 해조류를 찾지 못했습니다. 북위 37.5도 동해 묵호항에서는 몸무게 30kg 대문어의 습성을 이용했습니다. 은신처를 찾아 암반과 해조류에 숨는 산란기 문어의 뒤를 쫓았지만 끝내 삼나무말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실종 해조류의 잊힌 이름 ‘꽁치풀’ ] 실패를 거듭하던 중 어민들로부터 뜻밖의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 해조류는 학술적인 명칭과 어민들이 부르는 이름은 전혀 달랐습니다. 어민들은 해조류 학명인 ‘삼나무말’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 대신, ‘꽁치풀’로 불렀습니다. 과거에 맨손 꽁치 낚시의 미끼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배에 이 해조류를 묶어두면, 마구 몰려드는 산란기 꽁치를 맨손으로 낚았다고 했습니다. 취재진은 꽁치풀이라는 이름을 바탕으로, 과거 거대 서식지를 탐색했습니다. [ 파도에 떠밀려 온 ‘꽁치풀 조각’ ]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꽁치풀을 찾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포기를 고민하던 때 항구에서 파도에 떠밀려 온 꽁치풀 조각을 발견했습니다. 주변에서 살아있는 꽁치풀을 찾을 핵심 단서였습니다. 꽁치풀 조각에는 거뭇거뭇한 ‘물김’이 붙어있었습니다. 해조류 전공 교수는 물김이 자라는 수심 1미터 이내에 꽁치풀이 있을 거라는 단서를 줬습니다. [ 북위 37.7도, 드디어 마주한 꽁치풀 ] 드디어, 그토록 찾아 헤매던 꽁치풀을 마주했습니다. 이곳은 북위 37.7도였습니다. 위도상 강원도의 중간쯤 되는 곳입니다. 기자와 마주한 꽁치풀은 강한 조류에 휩쓸려 몸을 거세게 움직였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인간에게 SOS를 외치는 것 같았습니다. 겨우 몇 개체만 남은 꽁치풀은 수온이 올라, 이곳에 더 이상 살기 어렵다고 말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 온대성 해조류가 점령한 최북단 바다 ] 곧바로 다음 목표를 향해, 여정을 떠났습니다. 이제는 과거 같은 거대 군락을 찾을 차례였습니다. 북위 38도 주변의 양양과 속초의 주요 지점을 갔습니다. 과거 이곳은 너비만 수십 미터에 이르는 군락이 있던 곳입니다. 그런데 한대성 해조류인 꽁치풀은 없고 온대성 해조류가 가득했습니다. 명태가 사라진 강원 바다에 방어가 많아진 것과 비슷했습니다. 남해안이나 제주도에서 많이 보던 모자반 등이 꽁치풀의 빈자리를 차지한 것입니다. [ 무너진 한대성 생태계 ] 이처럼 강원 바다의 찬물에 살아가던 생물들은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꽁치풀뿐 아니라, 해조류 ‘북방다시마’도 또 다른 사례입니다. 강원 고성바다에 제한적으로 관찰되던 이 해조류도 자취를 감췄습니다. 한대성 생태계가 무너진 것입니다. 남한 최북단 해역으로 꽤 올랐는데도, 꽁치풀은 군락 대신 쓸쓸하게 서 있는 개체만 겨우 발견했습니다. [ 꽁치풀의 마지막 군락지 ] 결국, 북위 38.6도의 통일전망대 턱밑까지 왔습니다. 마지막 다이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1980년대 자료에서 확인한 꽁치풀 거대 군락이 나타났습니다. 이곳에는 파랑갯민숭달팽이 같은 다채로운 바다 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꽁치풀숲 사이로 아열대 어종인 범돔이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이는 마지막 군락지조차 곧 사라질 수 있다는 징조였습니다. [ 통일전망대, 꽁치풀의 미래 ] 더 이상 북쪽으로 갈 수 없는 곳, 고성 통일전망대에 섰습니다. 꽁치풀은 이제 남한해역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남북 분단선은 어느덧 한대성 생태계의 경계선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전쟁은 멈췄지만 생태계의 소리 없는 전쟁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5년 뒤, 10년 뒤 꽁치풀은 북녘에만 남아있는 존재가 되어 있을지 모릅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해당 사항 없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이번 다큐를 다룬 언론 보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료 매체를 포함한 언론들은 단순히 지역의 환경 문제를 넘어, 지역 저널리즘이 지향해야 할 기록과 현장성의 가치를 증명한 점을 깊이 공감했습니다. (기사 공개순) 1. 연합뉴스 / MBC강원영동, 해양 다큐 '꽁치풀-바다의 속삭임' 13일 방영 2. 뉴스1 / "바다는 왜 숲을 잃었나" MBC강원영동 '꽁치풀-바다의 속삭임' 방영 3. 뉴스핌 / MBC강원영동, 해조류 '꽁치풀-바다의 속삭임' 다큐 제작 4. 강원일보 / MBC강원영동 특집 해양 다큐멘터리 '꽁치풀-바다의 속삭임' 5. CBS노컷뉴스 / MBC강원영동 특집 해양 다큐 '꽁치풀-바다의 속삭임' 13일 방영 6. 강원도민일보 / MBC강원영동 해양 다큐 '꽁치풀-바다의 속삭임' 방영 7. 기자협회보 / "바다 입수만 100회"...꽁치풀 찾아나선 1년 여정 다큐로 [ 소외된 주제 ‘꽁치풀’, 지역의 재발견 ] 이번 다큐를 기사로 다룬 언론은 수십 년 동안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했던 역사의 재발굴에 주목했습니다. 학술 용어 뒤에서 잊혀가던 ‘꽁치풀’이라는 이름을 찾아내고, 생태적 요소와 함께 어촌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찾아낸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지역성이 강한 동시에 기후 변화라는 시대의 보편성 높은 주제를 해조류 생태계 변화라는 구체적인 사례로 풀어냈습니다. [ 바다 입수만 100여 회, 기자의 피와 땀 ] 한국기자협회보 등은 기자가 공기통을 메고 1년 동안 100여 차례 바다에 뛰어든 점을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북위 37.1~38.6도까지, 거센 파도에 부딪히며 ‘피와 땀’으로 기록한 이번 작품은 기후 변화라는 주제를 가장 생생하게 풀어냈습니다. 지금 기록하지 않으면 전멸할 수 있는 소재를 부상 위험 속 몸을 사리지 않고 기록해 후대에 남길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가장 날 것의 처절한 기록 ] 언론들은 이번 다큐의 형식도 주목했습니다. 1인칭 시점으로 현장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기자가 직접 360도 카메라와 마크로 촬영 장비를 들고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여러 위험을 감수하고서 현장을 끈질기게 기록한 기자의 노력도 높게 평가했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 기후 위기를 넘어 남북 ‘그린 데탕트’의 근거 마련 ] 다큐멘터리는 실종된 해조류를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나아가 이 생태적 변화를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한 현실과 연결했습니다. 이런 문제의식은 정부의 정책적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 통일부의 신설 부서인 기후환경협력과는 다큐가 그려낸 꽁치풀의 생태 지도에 주목했고, 취재진에게 데이터 공유를 요청했습니다. 향후 남북 교류를 재개할 때 공동 생태 조사에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꽉 막힌 남북 관계를 생태 협력이라는 우회로 풀어낼 실마리, 이른바 그린데탕트의 사례를 발굴해 제시한 것입니다. [ 잊힌 지역의 역사 발굴 ] 다큐멘터리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도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농림수산위원회 소속의 도의원은 지역의 숨은 문화를 발굴해 고맙다며, 이를 지역의 해양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도록 관할 자치단체와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방송이 일회성 방영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영구적인 문화유산으로 남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소속사는 이번 취재를 통해 확보한 방대한 기록물을 독점하지 않고 사회에 환원할 계획입니다. 소멸하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기록하고 이를 공공자산으로 남기는 것은 지역 언론사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이자 본분이기 때문입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을 준수하였습니다. 소속사의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전하는 하이퍼-리얼리즘 다큐”] 2025년 현재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의 놀라운 발전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영상을 AI가 만드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소속사 취재진의 다큐는 인간이 인간에게 전하는 가장 날 것 1인칭 저널리즘로 구현하고자 힘썼습니다. 거친 바닷속에서 취재하는 동시에, 스스로 360도 수중 카메라와 마크로 촬영 장비를 들고 현장을 기록한 이유입니다. 1인칭 시점의 생생한 영상과 화려한 수식어를 배제한 내레이션은 시청자에게 기후 위기의 현장에 함께 서 있는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기술 발전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기자의 노력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저널리즘의 본질입니다. 그 사례를 이번 다큐가 제시하고 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다큐는 방송문화진흥회의 2025년 콘텐츠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돼 제작되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23회 전체 총평

현직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인해 탄핵, 내란, 특검 등으로 점철됐던 2025년 대한민국 사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실시된 제423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71편의 후보작이 출품돼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평소 80여편 정도의 기사가 몰렸던 데 비하면 다소 소작이다. 수상작도 5편으로 평소에 비해 적었다. 총 13편의 기사가 경쟁을 펼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채널A의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보도가 심사위원들의 고른 고점을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1월 7일 밤 단순히 항소장이 제출되지 않았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검찰 수뇌부가 항소를 막고 있는 ‘외압 정황’까지 보도함으로써 언론 본연의 속보성에 충실했다는 평이다. 당시 이 보도가 없었다면 항소 포기 사실 자체가 늦게 알려졌거나, 법무부 외압 정황을 파악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가능성이 컸다는 중론이었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사퇴까지 이끌어내 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았다는 점도 참작했다. 최근 출판 생태계를 교란하는 인공지능(AI)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낸 조선일보의 <1년에 9000권 펴낸 수퍼 출판사, 그 뒤 AI가 숨어 있었다 등> 보도는 취재보도2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출판사들이 AI가 썼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 서점이나 도서관 등의 수많은 책 중에서 과연 어떤 것들이 AI가 썼는지 찾아내기 쉽지 않았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취재했다는 점, 문제 제기에만 그치지 않고 전문가 집단과 함께 우리 사회가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와 제도적 해결책까지 모색했다는 점 등이 호평의 근거였다. 기자상 심사에서 중앙과 지역의 경계가 허물어진 지는 이미 오래전 일이다. 그만큼 지역 보도들의 품격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총 3편의 지역 보도가 수상작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남도일보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광주’ 홀대 등 광주학생독립운동> 보도와 MBC강원영동의 <양양군 공무원 ‘계엄령 놀이’> 보도는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 인천일보 ‘From you’팀의 보도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을 맞아 기획된 남도일보의 기사는 지역과 중앙정부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실체를 잘 추적해 보도함으로써, 국가보훈부의 공식적인 실태 파악과 후속 조치 지시를 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점이 수상작 선정의 근거였다. 때론 ‘결정적 해결사’가 되기도 하는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기 때문이다. MBC강원영동이 연속 보도한 양양군 7급 공무원의 환경미화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지자체 공무원의 개인적 일탈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소수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가뜩이나 계엄령으로 인한 국민적 피로도가 극심한 와중에 고용 약자를 상대로 계엄령 놀이를 빙자한 괴롭힘을 자행했다는 점과 개인 일탈이 아닌 대한민국 공직사회 전반의 문제로 인식하게 한 보도라는 인식이 주를 이뤘다. ‘독자가 보고 싶은 기사, 독자가 구성하는 기사’라는 새로운 보도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자평한 인천일보 ‘From you’ 팀의 보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존 언론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참신하고 모험적인 접근이었다는 평을 두루 받았다. 발품을 팔아 도시 전체를 구조적으로 재해석하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독자 개별 경험을 기사 흐름에 반영하는 방식은 국내 지역 보도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지역 보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다수 의견이 심사에 반영되었다. 모름지기 기자는 고뇌하고 행동하는 직업이다. 똑같은 사안을 놓고 사상가가 사색을, 정치인이 계산기를 두드릴 때, 기자는 고뇌하고 행동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고뇌는 최대한 짧게, 행동은 신중하면서도 최대한 신속해야 한다. 그래야만 언론이 ‘사회적 공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으며, 기자상 심사위원들의 고뇌를 깊게 한다는 사실. 우리 사회 기자들이 주지하길 바라며, 새해에도 건투를 빈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60131)

이 회차 수상작 2025년 11월

제423회(2025년 11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1-02 채널A 좌영길·이기상·김지윤
취재보도2부문 · 1편
1년에 9000권 펴낸 수퍼 출판사, 그 뒤 AI가 숨어있었다’ 등
2-02 조선일보 박진성
지역 취재보도부문 · 2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광주’ 홀대 등 광주학생독립운동
3-01 남도일보 김다란·이서영
양양군 공무원의 ‘계엄령 놀이'
3-07 MBC강원영동 김형호·이아라·김종윤·양성주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From you × 빈터뷰 Season 2–독자가 선택하고 완성하는 새로운 지역 내러티브
8-01 인천일보 정회진·김원진·이순민·곽안나·이아진·박해윤·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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