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으로
출품 후보작 제423회 · 2025년 11월 취재보도1부문 출품 1-08

합동참모본부 장군 전원 교체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11월6일,오후7시28분 [단독]합참 장군 전원 교체…사상 초유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ㅇ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11월6일,오후7시28분 [단독]합참 장군 전원 교체…사상 초유 2 3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합참 장성 30명을 통째로 갈아치우는 순간, 전투 준비 태세는 최소 6개월 이상 공백과 혼란이 올 것"(조선일보 기사 인용) 합참 장성 전원 교체? 위기 대응에 구멍 우려(중앙일보 기사 인용) “명령 계통과 군정권, 문민통제, 군 기강을 연쇄적으로 붕괴시키는 희대의 사건”(SBS 기사 인용) 하나회 척결과 같은 극히 일부 사례를 제외하고는 이례적 조치(세계일보 사설) 작전 분야 인수인계에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군사 대비 태세에도 악영향이 불가피(문화일보 기사 인용) 대규모 일괄 교체는 조직문화 붕괴 직결(동아일보 기사 인용) 합참 마비시킬 인사 폭풍(동아일보 기사) 합참의장이 장성 교체 지시? 안규백 "제가 지시한 바 없다"(연합뉴스) “창군 이래 초유이고 전체주의 국가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 질의 중) “무장 해제하겠다는 것”(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 질의 중) 2025년 11월 6일 채널A의 단독 보도 이후 쏟아진 다수의 인용 보도와 사설, 그리고 국회 질의 등에서 나온 반응들입니다. 합참의장이 합동참모본부 장성들을 전원 교체하라고 지시했다는 이번 보도는 우리 군의 두뇌이자 심장이라고 꼽히는 합참의 특성과 교체 대상이었던 장군들과 영관급 장교들의 규모를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군 대비태세가 6개월 이상 혼란에 빠질 수 있던 것을 막았다는 함의를 갖습니다. 11월 초, 합동참모본부의 내부 장교들에서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감지했습니다. 다른 사안을 취재하기 위해 합참 인사를 담당하는 고위 관계자에게 전화했는데, 상당히 분주한 것을 느꼈습니다. 어떤 사안 때문인지 답해주지 않았고,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 3성 장군 인사가 곧이고, 3성 장군 인사는 국방부에서 주도하는데, 합참 인사 담당자가 왜 이렇게 분주할까.’ 채널A 국방팀은 평소와 다른 이상함을 감지하고 다수의 루트와 취재원들에게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확인해드릴 수 없습니다” “내부 사안으로 공개가 제한됩니다” “아예 들은 바 없습니다” 국방 사안은 극도로 기밀로 취급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특히 우리 국군의 핵심인 합동참모본부의 특성을 감안할 때 취재의 벽은 상당히 높았습니다. 채널A 취재팀은 여러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아무리 질문해도 공고한 취재의 벽이 뚫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한 익명의 취재원이 조심히 말했습니다. “합참의장이 합참 장군 전원을 교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듣고도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합참 장군은 약 40명에 달합니다. 지난 김영삼 정부 당시 하나회 척결로 변경된 장군이 약 40명인데, 합참의장이 그런 규모의 장군을 교체하려한다는 것은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의 실마리를 가지고 여러 장군들과 영관급 장교들에게 다시 접촉했습니다. 처음에는 “잘못 들은 거다”라며 부인하던 사람들도 끈질기게 질문하며 재차 물어보며 접촉하니 하나씩 퍼즐이 맞춰졌습니다. “합참의장이 지난주 지시를 내린 것이 맞다” “장군 뿐 아니라 영관급 장교들도 합참 2년 이상 근무자는 대상이다” “장군은 합참에 근무기간과 상관없이 교체 대상이다” “합참이 전군의 작전을 통합하고 지휘하는데 대비태세가 우려된다” “합참의 장군은 약 40명인데 전원이 교체 대상이고, 중령과 대령들도 2년 이상 근무한 사람들은 다 교체 대상이다. 이들까지 하면 규모가 상당하다” “중령과 대령의 경우 가족때문에 교체가 어려운 사람들은 면담도 진행했다” “하지만 다들 울며 겨자먹기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군심이 흔들려 군 대비태세도 약화됐다” 그런데 합참의장은 인사권을 포함한 군정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수의 취재원들이 확인해준 내용임에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합참의 고위급 관계자는 “합참의장은 인사권이 없으니 국방부에 의견 개진을 강하게 하는 식으로 지시했다”며 “그런데 합참의장이 군 서열 1위인데, 국방부가 의장의 의견을 묵살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에도 또다시 묻고, 또 물었습니다. ‘합참 장군 전원 교체’라는 무게가 너무 무거웠고 사안이 중대해서 보도를 준비하고도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 언론의 역할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언론의 첫번째 역할은 감시의 역할입니다. 초유의 이례적인 합참 장군 교체 지시와 계획을 묵인해선 안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신 팩트만 담고 해석은 제외해 최대한 간결하게 쓰자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안의 중대함을 고려하면 기사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합참의장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지 않고 혼자 지시를 내린 것과, 인사권이 없는 합참의장이 합참 장군 전원 교체의 지시를 내린 것도 지적할 사안으로 판단했지만 한 명의 기행에 사안이 집중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군의 대비태세가 약화될 것이 우려됐습니다. 합참의 장군들 전원이 각 군과 다른 사령부 등에 재배치되고 새로운 사람들로 변경되는 것이 한번에 이뤄진다면 군의 대비태세가 약화될 것이 분명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종전’이 아니라 ‘휴전’국가입니다. 합참은 전군의 작전을 통합하고 지휘하는 우리 군의 두뇌이자 심장으로 꼽힙니다. 한미연합작전과 전략기획의 중심축이기도 합니다. 주한미군과 한미연합사와 소통하는 것도 합참입니다. 합참의 대비태세가 흔들리면 전 군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합참의장의 지시대로 진행된다면 우리 군의 지휘체계·연합훈련·정보계통에 상당한 공백이 예상됐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만에 하나 있을 적의 도발에 즉각 대응하지 못할 수 있고 고스란히 그 피해는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옵니다. 고민 끝에 언론의 역할은 그 피해를 막기 위해 제대로 팩트를 전달하고 감시하는 역할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후 또다시 확인과 확인을 거듭해 합참의 공식 인정을 거듭 받고난 뒤, 보도에 나섰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기사에는 합참 고위 관계자와 군 관계자들이 익명으로 등장합니다. 기밀과 보안이 생명인 국방 사안의 특성상 익명으로 기사에 반영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직접 취재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기타 특이사항 없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매체 선행보도 없습니다. 채널A의 보도 이전 한줄도 비슷한 분위기조차 언급된 적 없습니다. 최초 단독 보도입니다. 채널A 단독 보도 이후 합참은 이를 인정했고 통신사와 모든 중앙 일간지, 주요 방송사들이 이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채널A가 보도한 시간이 저녁 메인뉴스라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다음날 대부분의 지면이 이를 다음날 지면에 실었습니다. 타 매체 반향은 상당히 다수로, 따로 첨부해 제출하겠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의 보도 직후 군과 정치권, 시민사회에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민감한 기사일수록 단어 하나, 문장 한줄에도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며 정정을 요구하는 합참이 국방부 채널A의 보도를 그대로 수용해 모든 언론이 이를 보도하며 파장이 더욱 커졌습니다. 보도 다음날 이뤄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참석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국방위원회 국회의원이 “창군이래 초유의 일이며 충격적인 보도”라며 장관이 지시한 것인지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안 장관이 지시한 내용이 아니라고 하자 합참의장에 대한 우려로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군정권이 없어 권한 자체가 없는 합참의장이 인사권을 휘두르려 한 데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타사 기사에는 ‘인사 쿠데타’라고까지 표현할정도로 우려가 커졌습니다. 채널A 보도 당시 “합참의장이 합참 장군 약 40명과 합참에 2년 이상 근무한 중령과 대령을 모두 교체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이 맞다”며 “합참의 인적 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던 합동참모본부였습니다. 하지만 채널A의 보도 이후 합참의장에 대한 우려와 군 대비태세가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합참도 점차 물러서기 시작했습니다. “진영승 합참의장이 군 대비태세에 문제가 없도록 합참 장군 중 정보와 작전라인은 제외하고 변경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널A가 보도하고 이틀 뒤, 합동참모본부의 고위 관계자가 채널A에 전해온 내용입니다. 해당 내용은 채널A가 단독으로 또다시 보도할 수 있었지만 보도 이후 또다시 변경될 수 있다고 생각해 아직 보도하지 않은 사안입니다. 2성 장군과 1성 장군의 진급 인사가 이번달과 내년 1월에 걸쳐 추가로 나온 뒤 확정적으로 진행될 사안으로, 채널A가 지속적으로 감시해 나가야할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단독 보도 욕심보다 군의 안보, 그리고 그에 따른 국민들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합참의 정보와 작전 라인은 북한에 대한 대비태세, 또한 우리 군이 하는 모든 각 군과 각 사령부의 작전과 정보의 핵심입니다. 절대 급히 바뀌면 안되는 국군의 핵심 중의 핵심 인물들입니다. 합참 고위 관계자로부터 합참의 정보라인, 작전 라인은 바꾸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고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평안에 채널A가 기여했다고 자부했습니다. 이번 보도엔 합참의 장군들도 있지만 합참의 중령과 대령들의 내용들도 담겼었습니다. 채널A 보도 당시 합참은 합참의장이 내린 지시를 그대로 따르려 했고, 그에 따르면 ‘합참에 2년이상 근무한 중령과 대령 전부’가 교체 대상이었습니다. 보도에도 담은 바 있지만 그렇게 되면 합참 소속 대령은 약 100여 명, 중령은 400~500여 명에 달해 2년 이상 근무자는 이 중 절반 정도여서 교체 대상자는 약 300명에 달합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한시에 바뀐다면 장성들이 교체되는 것처럼 합참의 대비태세에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또한 이들에게도 가족들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은 가족들의 생활도 어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채널A 보도 이후 2년 이상 근무한 중령과 대령 중 합참에 남고 싶은 사람은 남을 수 있도록 심의가 생겼고, 심의 기준도 합참에서 마련했습니다. 결국 중령과 대령 중 교체인원은 이전년도들과 비슷한 수준이 됐습니다. 중령과 대령들의 대비태세에도 문제가 없도록 채널A가 기여한 겁니다. 위에 기술한 내용들 모두 채널A의 보도가 없었다면 지적되지 않았을 사안들이며 변경되지 않았을 사안들입니다. 채널A 국방팀은 끈질기게 취재해 언론의 역할인 감시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또한 국방부 출입기자로서 군의 대비태세에 언론의 역할로 기여했다고 자부합니다. 채널A 국방팀은 이번달과 다음달에 걸쳐 진행될 2성 장군 진급과 1성 장군 진급, 그리고 그 뒤에 진행될 장성들의 대규모 인사이동까지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합참이 밝힌 것처럼, 모든 이동들이 군의 대비태세가 흔들리지 않도록 진행되는지 꾸준히 지켜보고 취재하겠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철저히 준수했고, 사실 확인에 중점을 둬 취재를 했습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균형을 위해서 해석은 줄이고 팩트 위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② 기존 출품작을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출품 이유와 보완 내용을 아래 적어주시기 바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품부문을 변경하여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23회 전체 총평

현직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인해 탄핵, 내란, 특검 등으로 점철됐던 2025년 대한민국 사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실시된 제423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71편의 후보작이 출품돼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평소 80여편 정도의 기사가 몰렸던 데 비하면 다소 소작이다. 수상작도 5편으로 평소에 비해 적었다. 총 13편의 기사가 경쟁을 펼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채널A의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보도가 심사위원들의 고른 고점을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1월 7일 밤 단순히 항소장이 제출되지 않았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검찰 수뇌부가 항소를 막고 있는 ‘외압 정황’까지 보도함으로써 언론 본연의 속보성에 충실했다는 평이다. 당시 이 보도가 없었다면 항소 포기 사실 자체가 늦게 알려졌거나, 법무부 외압 정황을 파악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가능성이 컸다는 중론이었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사퇴까지 이끌어내 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았다는 점도 참작했다. 최근 출판 생태계를 교란하는 인공지능(AI)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낸 조선일보의 <1년에 9000권 펴낸 수퍼 출판사, 그 뒤 AI가 숨어 있었다 등> 보도는 취재보도2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출판사들이 AI가 썼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 서점이나 도서관 등의 수많은 책 중에서 과연 어떤 것들이 AI가 썼는지 찾아내기 쉽지 않았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취재했다는 점, 문제 제기에만 그치지 않고 전문가 집단과 함께 우리 사회가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와 제도적 해결책까지 모색했다는 점 등이 호평의 근거였다. 기자상 심사에서 중앙과 지역의 경계가 허물어진 지는 이미 오래전 일이다. 그만큼 지역 보도들의 품격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총 3편의 지역 보도가 수상작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남도일보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광주’ 홀대 등 광주학생독립운동> 보도와 MBC강원영동의 <양양군 공무원 ‘계엄령 놀이’> 보도는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 인천일보 ‘From you’팀의 보도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을 맞아 기획된 남도일보의 기사는 지역과 중앙정부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실체를 잘 추적해 보도함으로써, 국가보훈부의 공식적인 실태 파악과 후속 조치 지시를 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점이 수상작 선정의 근거였다. 때론 ‘결정적 해결사’가 되기도 하는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기 때문이다. MBC강원영동이 연속 보도한 양양군 7급 공무원의 환경미화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지자체 공무원의 개인적 일탈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소수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가뜩이나 계엄령으로 인한 국민적 피로도가 극심한 와중에 고용 약자를 상대로 계엄령 놀이를 빙자한 괴롭힘을 자행했다는 점과 개인 일탈이 아닌 대한민국 공직사회 전반의 문제로 인식하게 한 보도라는 인식이 주를 이뤘다. ‘독자가 보고 싶은 기사, 독자가 구성하는 기사’라는 새로운 보도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자평한 인천일보 ‘From you’ 팀의 보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존 언론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참신하고 모험적인 접근이었다는 평을 두루 받았다. 발품을 팔아 도시 전체를 구조적으로 재해석하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독자 개별 경험을 기사 흐름에 반영하는 방식은 국내 지역 보도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지역 보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다수 의견이 심사에 반영되었다. 모름지기 기자는 고뇌하고 행동하는 직업이다. 똑같은 사안을 놓고 사상가가 사색을, 정치인이 계산기를 두드릴 때, 기자는 고뇌하고 행동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고뇌는 최대한 짧게, 행동은 신중하면서도 최대한 신속해야 한다. 그래야만 언론이 ‘사회적 공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으며, 기자상 심사위원들의 고뇌를 깊게 한다는 사실. 우리 사회 기자들이 주지하길 바라며, 새해에도 건투를 빈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60131)

이 회차 수상작 2025년 11월

제423회(2025년 11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1-02 채널A 좌영길·이기상·김지윤
취재보도2부문 · 1편
1년에 9000권 펴낸 수퍼 출판사, 그 뒤 AI가 숨어있었다’ 등
2-02 조선일보 박진성
지역 취재보도부문 · 2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광주’ 홀대 등 광주학생독립운동
3-01 남도일보 김다란·이서영
양양군 공무원의 ‘계엄령 놀이'
3-07 MBC강원영동 김형호·이아라·김종윤·양성주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From you × 빈터뷰 Season 2–독자가 선택하고 완성하는 새로운 지역 내러티브
8-01 인천일보 정회진·김원진·이순민·곽안나·이아진·박해윤·이나라

같은 회차의 다른 작품

대장동 사건 검찰 조작 의혹
후보 취재보도1부문 오마이뉴스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수상 취재보도1부문 채널A
미 대사관, '신안 염전노예' 진상 조사 착수
후보 취재보도1부문 SBS
삼성바이오 노조탄압 의혹 문건 입수
후보 취재보도1부문 MBC
이희진 차명자산 추적
후보 취재보도1부문 이데일리
여당 법사위원 오찬에 ‘특검 대상’ 쿠팡 동석 논란
후보 취재보도1부문 KBS
“내 수사는 어떻게 되나”...윤석열 정부 검찰 농단
후보 취재보도1부문 JTBC
연세대학교 등 대학가 'AI 커닝 사태'
후보 취재보도1부문 연합뉴스
대장동 항소포기 사태 외압 의혹 추적
후보 취재보도1부문 동아일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추행 의혹
후보 취재보도1부문 MBN
'김안방' 김건희, 검찰 인사 개입 의혹
후보 취재보도1부문 CBS
유승민 딸 유담씨 ‘인천대 교수 특혜 채용 의혹' 집중 추적
후보 취재보도1부문 뉴스토마토
끝없는 콘크리트 잔해…잿빛 지옥 가자시티
후보 취재보도2부문 연합뉴스
1년에 9000권 펴낸 수퍼 출판사, 그 뒤 AI가 숨어있었다’ 등
수상 취재보도2부문 조선일보
종묘 앞 세운4구역 142m 빌딩 들어서나…'제2 왕릉뷰' 우려
후보 취재보도2부문 연합뉴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광주’ 홀대 등 광주학생독립운동
수상 지역 취재보도부문 남도일보
실종 44일만에 시신으로…미제될 뻔한 살인 사건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연합뉴스
39억 예산 투입한 청주예당 리모델링 부실, 전 과정 추적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충청일보
3000억 쓰고도 안전은 미지수, 조작 은폐로 흔들리는 가거도 방파제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목포MBC
‘시민의 발’ 묶은 경부선 열차 지연 사태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매일신문
귀농 사각지대, 大田의 모순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충청투데이
양양군 공무원의 ‘계엄령 놀이'
수상 지역 취재보도부문 MBC강원영동
제주 차 봉지 위장 마약 유입경로 추적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제주
불법 현수막 싹 걷는다...광주, 정치인 현수막 강력 대응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광주MBC
쿠팡, 죽음의 배송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제주CBS
부천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기일보
부산 고교생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드러낸 지역 의료의 민낯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연합뉴스
GOP 가혹행위에 스러진 스무살 청춘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연합뉴스
정부가 판 ‘반값 서울땅’ 민간이 줍고 공공기관이 되샀다
후보 경제보도부문 이데일리
캄보디아 ‘검은돈’ 추적기
후보 경제보도부문 세계일보
<불장에 올해만 200兆 벌어들인 국민연금…기금 소진 확 늦춰진다> 외 2건
후보 경제보도부문 한국경제신문
자사주 쌓아둔 中企
후보 경제보도부문 뉴스1
짝퉁의 공습
후보 경제보도부문 아시아경제
법정 선 보이스피싱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뉴스핌
부업의 함정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아시아경제
건강을 거래하다: 인체시험 사각지대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국일보
‘땅 팔아 곳간 메우는 지자체’ - 부실 매각 실태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동아일보
당신의 6시간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시사IN
3기 신도시 발표 7년 지났지만...인천계양 빼고 허허벌판 등 총 3건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머니투데이
베이비붐 1세대 ‘인생 2막’ 리포트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지방소멸에 산소호흡기를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시사저널
청계천 석면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YTN
이상해, 싫어, 사라져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내란 법정 감시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
검찰 특수활동비 추적·검증 ‘2라운드’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뉴스타파
코인비저블 : 보이지 않는 돈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JTBC
현실판 도가니, 소리 없는 절규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JTBC
'악몽'을 기억해내다‥5·18 성폭력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
‘의료계 불법대출’ 실태 고발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SBS
넥스트 샘 올트먼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SBS
From you × 빈터뷰 Season 2–독자가 선택하고 완성하는 새로운 지역 내러티브
수상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인천일보
무안국제공항 폐쇄 1년...무너진 지역 관광 생태계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광주일보
풍요 속의 빈곤: 부산 공공도서관 리포트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부산일보
기후위기 생존기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전남CBS
정치적 구호가 된 지역 AI 산업 ‘전문가의 눈’으로 본 그 민낯”-[엔비디아 GTC 2025 현장을 가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전북일보
한화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및 조직적 은폐의혹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C광주방송
노동의 이동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울산MBC
베테랑(UN의 이름으로)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부산
상생 잊은 프랜차이즈…눈물의 점주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대전MBC
청년의 귀환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대전
올해 신입사원은 로봇입니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청주
탄소전쟁 최후의 저장소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JIBS제주방송
더 매뉴얼:전북 산업재해 톺아보기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전북CBS
실종 해조류를 찾아서, 바다 기후변화의 숨겨진 이야기 『꽁치풀 – 바다의 속삭임』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강원영동
2025 지역유산 생존보고서 「강원유산지도」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춘천
배양육의 마지막 퍼즐, ‘배지’ 국산화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안동MBC
‘나눔의집’ 그 스님, 건설업체 실소유-비자금 조성 의혹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전주
한국의 우주 관문 高興(고흥) 높이 흥하다
후보 사진보도부문 광주일보
국정감사 충돌하는 송언석-이기헌
후보 사진보도부문 뉴시스
바게트는 왜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는가 (문화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