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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23회 · 2025년 11월 경제보도부문 출품 4-01

정부가 판 ‘반값 서울땅’ 민간이 줍고 공공기관이 되샀다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단독기획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11월10일, 17시01분 [단독]정부가 판‘반값 서울땅’민간이 줍고 공공기관이 되샀다
2 11월10일, 17시01분 [단독]활용성 낮다며 공매…‘반값 낙찰’민간은 곧장 수익화
3 11월19일, 05시09분 국유재산 헐값매각 조사-제도개선‘투트랙’…대책은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11월10일, 17시01분 [단독]정부가 판‘반값 서울땅’민간이 줍고 공공기관이 되샀다 2 11월10일, 17시01분 [단독]활용성 낮다며 공매…‘반값 낙찰’민간은 곧장 수익화 3 11월19일, 05시09분 국유재산 헐값매각 조사-제도개선‘투트랙’…대책은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본 보도는 정부의 공매·매각 과정에서 불거진 ‘헐값 논란’(이재명 대통령 지시사항)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기획·취재한 것입니다. 국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나라살림연구소로부터 제공받은 ‘헐값 매각 리스트’를 토대로 매각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인 토지 목록을 선별한 뒤, 각각의 등기부등본과 공매 이력을 검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 구로구 오류동 소재 국유지 한 필지가 감정가 대비 약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민간(소규모 건설업체)에 매각된 사실을 1차로 확인했습니다. 이후 해당 업체를 직접 취재한 결과, 문제의 토지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신축매입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임대주택 건설이 진행 중인 점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보도의 정확성을 위해 구로구청을 통해 건축허가 및 인허가 절차, LH를 통해 신축매입임대 사업 계약 체결 여부를 각각 교차 검증했으며, 관련 문서·공문 및 관계자 답변을 확보해 사실관계를 최종 확인했습니다. 취재 결과, 정부가 반값에 매각한 국유재산을 다시 공공기관이 매입하는 구조적 모순이 드러났으나, 캠코의 공매 절차나 LH의 계약 과정에서 불법적이거나 특이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사례는 국유재산 매각 과정에서 ‘활용성·정책성 검증’이 충분히 이뤄졌는지에 대한 구조적 문제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본 보도에서는 국유재산 매각 시 활용계획 사전 검토, 매각 후 행정절차의 투명성 강화, 국회 보고 의무화 등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했습니다. 모든 핵심 사실은 문서, 인허가 기록, 공공기관 답변 등을 통해 확보·검증한 뒤 보도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본 보도는 국회·캠코·LH·구로구청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실관계가 확인된 사안으로, 익명 취재원의 주장을 기반으로 한 핵심 내용은 없습니다. 관계기관 공식 답변 및 문서로 검증 가능한 정보만을 사용했으며, 익명 취재원은 참고적·보조적 성격(전문가 멘트 등)에 한해 최소한으로 활용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헐값 매각 리스트는 국회와 관련 기관이 공식적으로 공개하거나 설명한 자료를 기반으로 취재한 것으로, 특정 제보자와 기자 사이에 이해관계나 사적 관계는 전혀 없습니다. 보도 과정에서 제보자와 금전적·사적 이해관계를 형성한 사실 또한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등기부등본·공매자료·인허가 서류 등 1차 자료를 모두 직접 확보하고, 관련 기관(캠코·LH·구로구청·국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전화·대면 질의응답을 통해 사실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바이라인 기사이며, 현장 방문의 필요성이 크지 않은 문서·행정 중심 사안이어서 데이트라인이 필요한 취재는 아니나, 건축현장 위치와 사업 진행 여부 등은 관계자 검증(해당업체, 인근 부동산)을 통해 직접 확인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취재 과정에서 관련 기관들의 반론 및 사실 확인 요청을 모두 정식 절차에 따라 진행했고, 보도에 영향을 줄 외부 압력이나 부당한 개입은 없었습니다.(다만, 애초 제목은 <정부가 판 ‘반값 서울땅’ 민간이 줍고 LH가 되샀다> 였으나, 해당 기관-언론사와의 관계, 정책적 파장-LH에 명백한 잘못은 없는 사안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제목 표현을 조정하였습니다.) 논란의 원인을 구조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공매 시스템, 평가 방식, 국유지 활용제도 등을 다각도로 검증해 균형 있게 구성했으며, 이해관계자 일방의 주장에 치우치지 않도록 객관성을 유지했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보도는 정부의 ‘헐값 국유지 매각’ 논란과 관련해 해당 오류동 토지 사례를 최초로 확인·구체적으로 보도한 기사로, 동일 사안을 다룬 타 매체의 선행보도는 없었습니다. 등기부등본·공매 내역·LH 계약 여부 등을 종합 검증해 단독으로 확인한 사안이며, 외부 보도를 인용하거나 재구성한 사실도 없습니다. 따라서 표절 요소는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본 보도 이후 일부 타 언론(KBS 등) 및 시민단체(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국유재산 매각의 적정성과 공매 절차, LH의 매입임대 사업 구조 등을 점검하는 후속 기사 및 성명이 이어졌으며, 국유지 매각 절차의 투명성과 사전 활용성 검토 필요성을 제기하는 논조가 확산됐습니다. 국회(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12월4일 정책조정회의) 에서도 관련 보도가 언급되는 등 정치적 후폭풍이 있었고, 국유재산 처분의 적정성 및 공정성 우려에 대한 감독강화 등 정책 개선 관련 국유재산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된 상황입니다. 한정애 의원 발언 中 “윤석열 정권 당시 국유재산 매각 과정에서의 시급성을 포함한 불명확한 매각 사유와 기준, 또 민간 매각 후에 다시 공공기관에 재매각됐단 보도가 나오는 등 불투명한 절차 등 헐값 매각 의혹이 발생한 이유와 흠결 유무에 대한 철저한 검증 이뤄져야 한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보도는 정부의 국유재산 매각 과정에서 드러난 구조적 문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드러냄으로써, 국유지 관리·처분제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단순한 가격 논란을 넘어, 정부가 반값에 매각한 국유지를 다시 공공기관이 매입하는 비효율 구조를 확인함으로써, 국유재산 매각의 사전 활용성 검토, 공매 절차의 투명성 강화, 매각 이후 활용계획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 등이 공론의 장에서 본격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와 국회는 공매 절차의 검증 강화, 매각 전 사전 활용성 평가 도입, 국유재산 매각 관련 보고체계 정비 등을 중심으로 후속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며,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역시 관련 제도와 내부 프로세스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흐름에서 본 보도는 국유재산 매각의 투명성, 효율성, 공익성 제고라는 정책 논의를 촉발시키고, 향후 제도개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 영향을 미친 보도로 평가됩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보도는 사실 확인을 최우선으로 하여 등기부등본, 공매기록, 인허가 자료, 공공기관의 공식 답변 등 검증 가능한 1차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취재·보도 과정에서 특정 이해관계자의 주장에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했고, 관련 기관(캠코·LH·구로구청·국회 관계자 등)의 반론 및 확인 절차를 정식으로 거쳐 보도했습니다. 기사 작성 전후로 소속사 내부의 데스크 검토와 사실 확인 절차를 충실히 밟았으며, 보도 내용과 제목 또한 편집국 차원의 윤리적·정책적 검토를 거쳐 조정되었습니다. 특히 LH 측에 명백한 귀책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자극적·오해 소지가 있는 제목과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언론윤리강령(정확성·공정성·객관성·품위성 등) 기준을 준수하였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금전적·사적 이해관계는 전혀 개입되지 않았으며, 자료 취득 및 취재·보도 과정 전반에서 언론사 내부 규정과 윤리기준을 충실히 지켰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외부 지원 여부 본 보도는 취재·자료 분석·작성 등 전 과정이 소속사 내부 취재역량으로 수행되었으며, 외부 단체·기관으로부터 재정적·기술적·정보 제공 차원의 특별한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2. 보도 당사자의 반론 신청 여부 보도 과정에서 관련 기관(캠코·LH·구로구청 등)의 입장과 사실관계를 정식 반론 절차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보도 이후 기사 내용에 대해 별도의 정정·반론·추가 해명을 요청하는 공식적인 반론 신청은 없었습니다. 3. 언론중재위원회 피신청 여부 본 보도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기된 정정·반론·손해배상 등 어떠한 피신청 건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보도논조나 사실관계에 대한 분쟁 사례 역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23회 전체 총평

현직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인해 탄핵, 내란, 특검 등으로 점철됐던 2025년 대한민국 사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실시된 제423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71편의 후보작이 출품돼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평소 80여편 정도의 기사가 몰렸던 데 비하면 다소 소작이다. 수상작도 5편으로 평소에 비해 적었다. 총 13편의 기사가 경쟁을 펼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채널A의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보도가 심사위원들의 고른 고점을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1월 7일 밤 단순히 항소장이 제출되지 않았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검찰 수뇌부가 항소를 막고 있는 ‘외압 정황’까지 보도함으로써 언론 본연의 속보성에 충실했다는 평이다. 당시 이 보도가 없었다면 항소 포기 사실 자체가 늦게 알려졌거나, 법무부 외압 정황을 파악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가능성이 컸다는 중론이었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사퇴까지 이끌어내 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았다는 점도 참작했다. 최근 출판 생태계를 교란하는 인공지능(AI)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낸 조선일보의 <1년에 9000권 펴낸 수퍼 출판사, 그 뒤 AI가 숨어 있었다 등> 보도는 취재보도2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출판사들이 AI가 썼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 서점이나 도서관 등의 수많은 책 중에서 과연 어떤 것들이 AI가 썼는지 찾아내기 쉽지 않았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취재했다는 점, 문제 제기에만 그치지 않고 전문가 집단과 함께 우리 사회가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와 제도적 해결책까지 모색했다는 점 등이 호평의 근거였다. 기자상 심사에서 중앙과 지역의 경계가 허물어진 지는 이미 오래전 일이다. 그만큼 지역 보도들의 품격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총 3편의 지역 보도가 수상작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남도일보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광주’ 홀대 등 광주학생독립운동> 보도와 MBC강원영동의 <양양군 공무원 ‘계엄령 놀이’> 보도는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 인천일보 ‘From you’팀의 보도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을 맞아 기획된 남도일보의 기사는 지역과 중앙정부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실체를 잘 추적해 보도함으로써, 국가보훈부의 공식적인 실태 파악과 후속 조치 지시를 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점이 수상작 선정의 근거였다. 때론 ‘결정적 해결사’가 되기도 하는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기 때문이다. MBC강원영동이 연속 보도한 양양군 7급 공무원의 환경미화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지자체 공무원의 개인적 일탈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소수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가뜩이나 계엄령으로 인한 국민적 피로도가 극심한 와중에 고용 약자를 상대로 계엄령 놀이를 빙자한 괴롭힘을 자행했다는 점과 개인 일탈이 아닌 대한민국 공직사회 전반의 문제로 인식하게 한 보도라는 인식이 주를 이뤘다. ‘독자가 보고 싶은 기사, 독자가 구성하는 기사’라는 새로운 보도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자평한 인천일보 ‘From you’ 팀의 보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존 언론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참신하고 모험적인 접근이었다는 평을 두루 받았다. 발품을 팔아 도시 전체를 구조적으로 재해석하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독자 개별 경험을 기사 흐름에 반영하는 방식은 국내 지역 보도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지역 보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다수 의견이 심사에 반영되었다. 모름지기 기자는 고뇌하고 행동하는 직업이다. 똑같은 사안을 놓고 사상가가 사색을, 정치인이 계산기를 두드릴 때, 기자는 고뇌하고 행동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고뇌는 최대한 짧게, 행동은 신중하면서도 최대한 신속해야 한다. 그래야만 언론이 ‘사회적 공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으며, 기자상 심사위원들의 고뇌를 깊게 한다는 사실. 우리 사회 기자들이 주지하길 바라며, 새해에도 건투를 빈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60131)

이 회차 수상작 2025년 11월

제423회(2025년 11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1-02 채널A 좌영길·이기상·김지윤
취재보도2부문 · 1편
1년에 9000권 펴낸 수퍼 출판사, 그 뒤 AI가 숨어있었다’ 등
2-02 조선일보 박진성
지역 취재보도부문 · 2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광주’ 홀대 등 광주학생독립운동
3-01 남도일보 김다란·이서영
양양군 공무원의 ‘계엄령 놀이'
3-07 MBC강원영동 김형호·이아라·김종윤·양성주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From you × 빈터뷰 Season 2–독자가 선택하고 완성하는 새로운 지역 내러티브
8-01 인천일보 정회진·김원진·이순민·곽안나·이아진·박해윤·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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