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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84회 · 2022년 8월 취재보도1부문 출품 1-13

관저 공사 업체 대표, 사문서 위조 공범 등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

한겨레신문 정치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ㅇ)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 정치권에선 대통령 취임식 명단을 두고 뒷말이 무성한 가운데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인 권오수씨 아들의 취임식 참석 등 단발성 보도가 있었습니다. <MBC>는 행정안전부가 문제 인물들이 포함된 취임식 초청 명단을 삭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겨레는 오랜 취재원 설득 과정 등을 거쳐 ‘대통령 취임식 초청 명단’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정치권이나 수사기관으로부터 구한 게 아닌 원천 취재를 통해 확보했으며 현재도 한겨레 취재팀만 보유 중입니다. 그 결과, 관련 의혹이 쏟아지는 가운데 원자료 입수를 통한 사실 중심의 보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윤 대통령 장모의 ‘사문서 위조’ 공범과 한남동 새 관저 리모델링 업체 대표, 극우 유튜버 다수가 대통령 취임식에 특별초청(대통령, 여사 명의) 받은 사실을 연속 보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코바나컨텐츠 후원사 업체가 여사 명의로 취임식 초청을 받았고, 보름 뒤 12억2400만원짜리 관저 리모델링 수의계약을 수주해 김건희 여사의 친분이 작용한 정황을 제시했습니다. ‘초청 명단을 전체 삭제했다가 공문만 남았다’ 등 대통령실의 오락가락한 해명도 지적할 수 있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 취재원은 신상이 특정될시 상당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내부자라 부득이 익명으로 보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취재원과 특별한 이해관계는 없으며 현장에서 직접 취재해 얻은 결과물입니다. 한겨레 보도는 여러 언론에서 입수할 수 없었던 대통령 취임식 명단을 토대로 초청자 면면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었습니다. 정확한 명단을 통해 대통령이나 여사 명의로 어떤 부적절한 인물들이 취임식에 초대받았는지 밝히면서 언론 본연의 권력 감시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논란이 되는 관저 리모델링 업체 대표가 김 여사 명의로 취임식에 초대받은 사실을 보도하면서 해당 공사 수주에 사적 친분이 개입된 정황을 뚜렷하게 제시하였습니다. 또 윤 대통령 장모와 함께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은 김아무개씨와 검찰 수사 중인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들, 연루 기업 대표 등의 취임식 초청 보도 등을 통해 지난 대선 과정 윤 대통령이 기치에 걸었던 공정과 법치가 사적 관계에서는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짚었습니다. 극우 유튜버와 채널 관계자 30여명 등 부적절한 인사들이 ‘여사’ 명의로 대거 초청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취임식 명단을 입수한 타 매체의 선행보도는 없었으며 타 매체의 보도를 표절하지 않았습니다. MBC, KBS, 등 국내 주요 방송 등이 비중 있게 한겨레 보도를 인용보도했습니다. MBC - “특혜의혹 업체 대표 김건희 여사가 취임식 초청”…민주 “국정조사 압박” KBS – 민주당 “국정조사 조건 없이 수용하고 취임식 초청 명단 공개해야” 동아일보 – 관저 공사업자 등 참석 논란…취임식 초청 명단‧경위 밝혀야 경향신문 – 우상호 “김건희 여사, 관저 리모델링 의혹 직접 밝혀라” 오마이뉴스 – 커지는 대통령 관저 공사업체 특혜 의혹…국힘은 국조 거부 등 다수 인용 5. 사회에 끼친 영향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들을 둘러싼 의혹은 불거졌으나 언론과 정치권 모두 명단을 구하지 못해 구체적인 문제제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한겨레는 명단을 보유한 취재원을 한 달 가까이 물밑 접촉하며 집요한 설득 끝에 명단을 입수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 부부 명의로 부적절한 인사들이 초대됐다는 의혹을 연속 보도했고,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김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후원사였던 업체 대표도 ‘여사 명의’로 초대받아 취임식 보름 뒤 12억2400만원짜리 한남동 관저 리모델링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수주했다는 후속 보도는 김 여사와의 친분이 공사 수주에 영향을 끼쳤다는 의혹에 힘을 실어준 보도였습니다.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윤 대통령 장모 공범과 김 여사가 수사대상에 올라있는 주가조작 사건 주범인 도이치모터스의 관계자 등이 초청 받은 사실은 취임식의 문제를 강하게 뒷받침했습니다. 또한, ‘평산마을’ 시위 주도자 등 극우 유튜버 ‘여사 명의’ 대거 초청과 자녀 대통령실 근무로 사적 채용 논란이 됐던 윤 대통령 친분 인사들까지 초청받은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한겨레> 보도 전, 전체 삭제 입장이었던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가 보도 뒤 “공문은 남아있다”는 등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못하면서 명단을 둘러싼 의혹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겨레는 모두 구체적인 자료와 기록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보도를 해왔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취재 및 보도 과정에서 언론윤리강령 기준을 준수했습니다. 소속사인 한겨레신문사에서 특종상 신청과 이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보도 당사자의 반론 및 언론중재위 제소도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84회 전체 총평

제384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이영진 헌법재판관 골프 접대 의혹 추적’ 보도와 ‘다섯 개의 다이아몬드’ 보도 등 모두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체 제출 작품 79개의 8.8%이다. 취재보도1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YTN ‘김순호 경찰국장 밀고 특채 의혹’ 보도는 초대 수장인 김순호 경찰국장 관련 이슈를 가장 먼저 보도한 점과 오랜 기간이 지난 사안임에도 구체적·객관적으로 검증했고 당사자 인터뷰를 통해 반론도 충실히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도 후 정치권과 시민사회 등에서 김 국장 퇴진 등 후속 움직임이 일었는데, 출범 초기 윤석열 정부의 인사검증 부실에 경종을 울린 점도 주목됐다. JTBC의 ‘이영진 헌법재판관 골프 접대 의혹 추적’ 보도는 언론의 권력 감시 기능을 교과서적으로 수행한 모범적 보도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우리 사회 최상위 규범인 헌법을 다루는 직위에 있기에 그 누구보다 엄격한 도덕성이 기대되는 헌법재판관의 일탈을 폭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꼼꼼한 확인 취재를 통해 재판관 본인이 보도 내용을 시인하고 사과한 점은 기사의 완성도가 높다는 반증이다. KBS의 ‘엘 성착취물 범죄 추적’ 보도는 n번방 사건 이후에도 디지털공간에서 여전히 성범죄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자세히 보도했다.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성범죄가 심각하다는 점을 다시 일깨우는 한편 갈수록 범행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정부와 사회 일반의 관심과 대책을 촉구하는 매우 좋은 기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엘의 실체를 파헤치는 데 추적단 불꽃 활동가와 합동취재를 한 점도 돋보였다. 취재보도2부문 수상작인 한겨레의 ‘세계 최대 김해 고인돌 훼손 사태’ 보도는 귀중한 문화재 파괴 현장을 지속적으로 낱낱이 고발해 큰 파장을 일으켰고 문화재청의 진상 조사와 경찰 수사로까지 이어지면서 그동안 무분별하게 이뤄진 문화재 훼손에 경각심을 일깨웠다고 평가됐다. 특히 지역에서 발생한 사안을 서울 소재 언론이 먼저 보도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 사이에선 이 기사가 1, 2면 등 종합면에 배치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신문의 면 배치와 관련해 귀담아들을 주장 아닌가 싶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13개 출품작 가운데 중앙일보의 ‘징벌인가 공정인가-대체복무리포트’ 보도와 한국일보의 ‘맹신과 후원, 폭주하는 유튜버’ 보도 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중앙일보는 2018년 헌법재판소 판결로 양심적 병역거부가 허용됐고, 2020년 10월 첫 대체복무자 64명이 처음으로 시작한 ‘36개월 교도소 합숙 복무’를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봤다. 현상을 평면적으로 기술하는데 그치지 않고 해외 대체복무 제도와 비교하면서 사회 복지 사각지대에서 대체복무자들을 활용하면 안보와 인권, 사회적 이익이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대안까지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일보의 ‘맹신과 후원, 폭주하는 유튜버’ 보도는 요즘 가장 쉽게 접하면서도 실체를 알기 어려운 ‘정치 유튜버’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구독에 따른 대가, 현장에서 받는 후원금, 계좌를 통해 받는 돈 등 많게는 일주일에 수백만원을 벌 수 있기 때문에 더 자극적인 방송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상을 잘 짚어냈다. 이 기사는 ‘정치 유튜버’의 일상을 통해 ‘구독자의 팬덤화’를 공고히 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단순한 비판 차원에서 벗어나 정치 유튜버들이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했던 점을 잘 짚어줬다는 평가도 나왔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울산MBC의 ‘다섯 개의 다이아몬드’ 보도는 심사위원회가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데 이견이 없던 작품이었다. 울산 천전리와 대곡리 암각화를 세계에 소개하겠다는 포부도 멋졌으며, 이를 무리 없이 풀어낸 짜임새가 국내외 방송상을 휩쓴 전작 ‘고래’만큼이나 훌륭했다고 평가됐다. 지역방송의 제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에 심사위원 모두가 동의했다.

이 회차 수상작 2022년 8월

제384회(2022년 8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김순호 경찰국장 밀고 특채 의혹
1-02 YTN 이준엽·김세호·윤지원
이영진 헌법재판관 골프 접대 의혹 추적
1-06 JTBC 전영희·정종문·박지영·박사라·김지성
‘엘’ 성착취물 범죄 추적
1-12 KBS 김혜주·황현규·황다예·최재혁·이제우
취재보도2부문 · 1편
세계 최대 김해 고인돌 훼손 사태
2-03 한겨레신문 노형석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2편
징벌인가 공정인가 - 대체복무리포트
4-01 중앙일보 여성국·이영근
맹신과 후원, 폭주하는 유튜버
4-13 한국일보 조소진·이정원·박서영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다섯 개의 다이아몬드
9-03 울산MBC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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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사진보도부문 뉴스1
주사 한 방에 '20억'…기적의 약, 보험 적용됐지만 外 (온라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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