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0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전북 고창 고인돌에서 전주 경기전까지 전북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전북의 뿌리를 재정립하고 반만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전북지역 산하에 고스란히 산재한 역사흔적을 탐구하고 전북의 자존감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걸어서 역사속으로`라는 제목의 탐방형태로 기획취재를 계획했습니다.
또한 단순한 역사의 나열이나 설명에서 벗어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무엇이고 잘못된 역사는 어떤 것인가를 찾아 공론화하자는 취지로 기획했습니다.
특히 전북출신 재경향우들과 기획탐방 취재를 함으로써 고향을 떠나 살아가는 향우들에게 고향의 역사를 다시 일깨워 주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담아내고 애향정신을 심어주고자 했습니다.
기획취재는 유튜버 제작을 위해 동영상 촬영과 함께 책자 제작까지 추진한다는 계획하에 실시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전북출신 재경향우들을 자문단으로 구성 기획취재를 실시했습니다. 자문단은 백승기 도시공학박사, 박창보 국학박사, 이금림 드라마 작가, 신기섭 국제경제학박사(시인), 윤재민 RNS대표, 김종규 여행 코디네이터, 김주원 전 한국사 교사, 국선희 사회학 박사, 고개희 신지식장학회 사무총장, 강승균 ITM 코퍼레이션 상무, 신동만 전국나그네연맹 회장 등이 참가했습니다.
기획취재의 서막을 알리는 고창 고인돌 유적지에서 조상분들에게 탐방의 시작을 알리며 무사를 기원하는 제를 올렸습니다. 또한 남원 만인의 총, 논개사당, 황토현 전적지, 웅치전적지, 전봉준장군 묘단 등에서도 술을 따르며 조상들을 기리는 제사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남원지역 취재때는 재경향우들이 대형버스로 20여명이 참가하면서 혼불 최명희 소울메이트인 이금림 드라마 작가, 혼불과 최명희를 뉴스로 제작 방송한 류균 재경 전주시민회 회장(전 KBS보도본부장) 등이 동참, 최명희 작가와 나눈 이야기, 혼불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실감나게 들었습니다.
또 남원지역 기획취재탐방은 재경향우 20여명이 참가, 2박3일간 이뤄지며 `남원의 문학`, `남원의 소리`, `남원의 역사` 라는 테마로 실시되며 탐방은 물론 고향의 역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심어주었습니다.
남원 국악의 성지, 익산 기세배전수관에서는 징, 꽹과리, 장고 등으로 한바탕 노는 마당을 펼쳤으며 진안 수선루, 고창읍성 등에서는 소리와 새타령 등으로 풍류를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잘못 알려진 전북의 역사를 바로잡고 `역사의 치매에 걸리자 말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관련분야 전문가를 투입했으며 지역 학예사들이나 관광해설사들에게 주요 탐방지를 미리 통보하고 전문적이고 심오한 설명을 부탁했습니다.
일부지역에서는 해설사와 기획취재 자문단이 다른 주장을 펼치다가 논쟁을 벌이며 서로 연구해 다시 논의하기로 하기도 했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걸어서 역사속으로‘ 기획취재물이 국회에서 열린 역사문화 국민대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했고 이를 여러 언론에서 기사화 했습니다. 이 행사는 2022년 9월 5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후원한 행사로 참석한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 비슷한 기획취재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제안도 펼쳤습니다.
타 신문사 기사 링크
https://www.ajunews.com/view/20220901154624899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9/05/2022090590130.html
https://www.breaknews.com/921733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9312
https://www.ajunews.com/view/20220905112156438
https://www.segye.com/newsView/20220905520495?OutUrl=naver
5. 사회에 끼친 영향
전북 14개 시군 기획취재를 통해 촬영한 동영상을 제작 유튜버에 올리고 있습니다. 각 지역별 탐방지를 3~4개 테마별로 나눠 10분 이내 분량으로 제작중입니다. 유튜브 제작은 신지식TV가 맡았으며 재경향우들에게 SNS를 통해 배포하고 전북도를 비롯한 전북 14개 시군에 전달, 지자체 홈페지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걸어서 역사속으로‘ 기획취재에 동참한 박창보 국학박사가 기획취재물을 국회에서 역사문화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역사문화 국민대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했습니다.
또한 자문단과 기획탐방취재에 참가한 동참자들의 탐방소감까지 담아 책자로 발간할 계획입니다. 발간 비용은 전북도민일보와 전북도, 신지식장학회가 부담할 예정입니다. 전북도에서는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책자는 전북출신 재경 향우, 전북도내 각 시군 등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유튜브 링크
고인돌유적지(https://www.youtube.com/watch?v=5zVcbbUQxCs)
선운사 템플스테이(https://www.youtube.com/watch?v=EJyyr0w-Vis)
고창읍성(https://www.youtube.com/watch?v=UKHGWw2GlHE)
신재효 고택(https://www.youtube.com/watch?v=QE1J3Wbl2fc)
신림면 유점마을(https://www.youtube.com/watch?v=zz0YgSJuAyE&feature=youtu.be)
동운암동다운(https://www.youtube.com/watch?v=lAyomf4KHY8)
대항리 패총(https://www.youtube.com/watch?v=9MSnHU6uSF8)
유형원 서당(https://www.youtube.com/watch?v=NJ8yPrNXW6o)
부안성계폭포(https://www.youtube.com/watch?v=XqAGF88k6hA&feature=youtu.be)
부안 도요(https://www.youtube.com/watch?v=ZYSP1tlg5e0)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전북 14개시군 기획취재를 통해 잘못 알려진 역사에 대해 재조명하고 잊혀져가는 문화유산과 유물의 가치를 재정립하자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부안 패총 유적지, 장수 논개, 진안 죽도 정여립, 정읍 동학농민혁명, 임실 윷놀이판, 전주교대 고인돌, 군산 최치원 등에 대해 새로운 역사적 평가가 필요하고 이성계의 발자취에 대한 루트를 개발해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 새만금 잼버리 행사에 접목해야할 필요성을 공감했습니다.
새만금지역 기획탐방에서는 7대 개발 제언을 펼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익산 미륵사지와 왕릉 역사유적을 복원 여부에 대한 논쟁이 벌어져 복원 자체가 훼손이며 원래 유적유물 그대로의 복원은 불가능하다는 불가론과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 가능하다는 의견이 충돌하기도 하면서 과제로 남겼습니다.
특히 기획취재에 동참한 자문단들이 방담 세미나를 통해 기획취재 과정에서 느낀 소감과 함께 기획취재에서 얻은 교훈과 과제에 대해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걸어서 역사속으로‘ 기획취재는 재경전북출신 향우들의 모임인 전주시민회와 신지식장학회의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함께한 인원은 자문단을 포함 총 14회에 걸쳐 연인원 12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따라서 숙박, 식대, 차량 운행 등 취재비용은 전북도민일보와 신지직장학회에서 공동으로 분담했습니다.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 사항 등은 없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86회 전체 총평
제386회 이달의 기자상(2022년 10월 보도)은 11개 부문 87편이 출품돼, 8%인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7편 중 3편은 지역 부문에서 수상해, 지역 기자들의 탁월한 현장 취재력이 확인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취재보도1부문은 20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연합뉴스의 <조상준 국정원 기조실장 사의표명> 보도와 한겨레신문의 <감사원, 서해 사건 적법절차 위반> 보도 두 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상준 국정원 기조실장 사의표명> 보도는 취재는 물론 접근조차 어려운 국정원을 상대로 폭넓은 취재력으로 정권 초기 인사 난맥상과 그 뒤에 숨은 권력내부 갈등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정원 담당이 아닌 야당 출입기자들의 집요하고 탁월한 취재력이 빛났다는 대목에 심사위원들 대부분이 공감했다.
<감사원, 서해 사건 적법절차 위반> 보도는 감사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아 명백한 절차 위반임을 지적하여 표적감사 의혹을 팩트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는 분석이다.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하는 감사원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도 나왔다.
모두 7편이 출품된 경제보도 부문에서는 디스패치의 <강종현 빗썸…(가짜) 회장님 실체 추적기> 보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디스패치는 자타공인 연예전문 매체이다. 비트코인 기업 관계자의 열애설로 시작된 취재가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와 법원 판결문 취재로 전환된 뒤 숨겨진 회사의 지배구조를 밝히며 개미 투자자들의 보호를 위해 자본시장 감시 기사로 확대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전문 분야인 연예를 벗어나 경제 분야로 끈질긴 취재를 이어간 점이 돋보인다는 심사평도 있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작 12개 중 세계일보의 <돌아오지 못한 北 억류자 6명> 보도가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북-중 국경에서 선교활동을 하다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6명의 존재는 사실상 방치돼 왔는데 세계일보의 이번 기획기사가 여론을 환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프놈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북 억류자 석방’ 공동촉구 선언이 발표된 것도 해당 기사와의 인과관계를 어느 정도 인정받았다.
총 11편이 출품된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경인일보의 <평택 SPC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 보도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소스배합기에 빠져 사망’ 1보를 단독 보도한 뒤에도, 사회부 기자가 평택 현장을 떠나지 않고 현장취재를 이어간 점이 돋보였다. 사고 발생 1주일 전에도 터진 손 끼임 사고, 연장업무 종용 등 열악한 근로조건과 구조 개선의 필요성 등을 연속보도해 기자정신이 살아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출품된 9개 후보 중 부산일보 디지털미디어부의 <산복빨래방-세탁비 대신 이야기를 받습니다> 보도가 최종관문을 통과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모여 살던 산복마을의 한 폐가에 기자들이 빨래방을 열어 여섯 달 동안 주민들을 직접 만나 취재한 결과물이었다. 부산일보의 참여·관찰적 취재 시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상당히 창의적이고 획기적이다’ ‘독자와의 관계를 만드는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섯 편이 출품된 지역 기획보도 방송 부문에서는 G1의 3년차 기자가 주도한 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환경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멧돼지의 남하를 막겠다며 시작한 ASF 울타리사업에는 1700억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갔다. 울타리 계약은 모두 수의계약으로 불투명하게 진행됐고 심지어 울타리를 사유지에 설치해 철거하는 사업도 수의계약으로 이뤄졌음이 드러났다. ‘당연히 여기던 것을 새롭게 접근한 시각도 좋았지만 담당자들의 시인을 받아내며 취재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와 관련된 논란으로 언론계가 몹시 혼란스러운 시절이지만 현장을 발로 뛰며 끈질긴 기자정신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 최근 논란 속에 한 동아투위 선배께서 던진 질문이 떠오른다. ‘언론사 직원과 기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2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