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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87회 · 2022년 11월 경제보도부문 출품 3-05

흥국생명,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시장 신뢰↓

연합인포맥스 투자금융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단독기획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V ), ② 단독기획( V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지난 11월 1일 오후 3시 넘어 싱가포르거래소에 흥국생명이 5년 전 글로벌 시장에서 발행한 5억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공시가 올라왔습니다. 이후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흥국생명 소식은 사실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국내에서 외화 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는 사례는 13년만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연합인포맥스는 이를 국내 언론 중 가장 빠르게 단독으로 기사화했습니다.(11월 1일 오후 4시 17분 ‘흥국생명,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시장 신뢰↓’ 제하의 기사 송고) 본격적인 취재는 해당 단독기사를 송고한 직후부터 시작됐습니다. 기사를 접한 시장 관계자들의 문의가 빗발쳤습니다. 시장의 반응은 놀라웠습니다. 흥국생명 뿐만 아니라 국내 보험사들의 채권 가격이 장외시장에서 보란 듯이 떨어졌습니다. 평판 리스크를 감내하면서까지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한 흥국생명의 재정 상태에 대한 의구심부터, 향후 국내 외화 조달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쏟아졌습니다. 몰랐을리 없었던 금융당국의 방관을 향한 책임론도 거셌습니다. 연합인포맥스는 이튿날 아침, 국내 금융시장이 문을 열기 전 이를 심층 보도했습니다. (11월 2일 오전 8시 10분, [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 시리즈 송고) [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 시리즈는 ‘'13년 만의 데자뷔'…평판 리스크 커졌다’ , ‘사라질 RBC에 목멨나…시장만 혼란’, ‘'엎친데 덮친' 한국물…코코본드·후순위도 빨간불’, ‘불똥 튄 한화생명 투매 쏟아져…보험사 조달 비상’ 등 총 4건으로 구성됐습니다. 흥국생명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서 갖는 상징성과 그 배경이 된 규제 당국의 보험산업 정책, 향후 외화 조달시장에 미칠 영향 전망, 그리고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국내 보험사의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를 깊이있게 담아냈습니다. 연합인포맥스의 후속 보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태가 시장에 미친 악영향이 커지면서 금융당국과 흥국생명 사이 급박한 조율이 이루어진 과정도 신속하고 깊이있게 보도했습니다. 흥국생명이 콜옵션을 상환하겠다고 번복한 이후 (11월 7일 오후 6시 37분, ‘흥국생명, 5억弗 외화채 상환한다…시중은행 내일 RP 매입’ 제하의 기사 송고) 이튿날 아침 또다시 이에 대한 논의 과정과 배경, 시장의 반응과 이번 사태가 남긴 교훈에 대해 분석 기사를 송고했습니다. (11월 8일 오전 7시40분, [흥국 콜옵션 쇼크, 그 후] 시리즈 송고) [흥국 콜옵션 쇼크, 그 후] 시리즈는 ‘보이지 않는 손이 만든 촌극’, ‘한숨 돌린 보험사 조달…한화생명에 쏠리는 눈’, ‘문제는 발행…흥국생명이 시장에 남긴 교훈’ 등 총 3 건으로 구성했습니다. 금융/외환당국의 일시적인 판단 오류가 낳은 시장 혼란과 콜옵션 상환이 예정대로 진행되는 데 대한 시장의 분위기, 그리고 내년 4조원 넘게 도래하는 국내 보험사들의 콜옵션 상환 여부에 대한 전망을 심층 보도했습니다. 이후 모기업 태광그룹을 통한 자본확충 계획을 밝힌 흥국생명은 최근 전환주식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대주주의 지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연합인포맥스는 이에 대한 단독 기사를 송고했습니다.(12월 7일 오전 7시 14분 ‘흥국생명, 전환주식으로 자본확충…연내 4천억 발행’ 제하의 기사 송고) 최근 레고랜드 사태 이후 악화한 국내 금융시장에서 흥국생명 사태가 낳은 파장은 엄청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합인포맥스는 이번 흥국생명 사태 이후 시장 움직임을 매번 가장 먼저 포착해 깊이있는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11월 국회 예산안 전체회의에서 흥국생명 사태 후 채권 시장을 어떻게 모니터링 하고 있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연합인포맥스 기사를 연급하며 “연합인포맥스를 보면 나온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해당사항 없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연합인포맥스의 흥국생명 콜옵션 미상환 단독 송고 이후 기획 시리즈 기사까지 통신, 종합지, 경제지, 방송, 온라인 등 전 매체가 이를 전재했습니다. 이하 대표 전재기사 목록 첨부합니다.(지면 사례 중 5건은 PDF 별첨 파일로 첨부합니다) 1.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에 보험업계 자금조달도 '불똥'(연합뉴스 11월 3일) 2.한국 채권 글로벌 시장서 외면? 흥국생명 5억 달러 콜옵션 불발(중앙일보 11월 3일 E2면 1단) 3.흥국생명 콜옵션이 뭐길래…제2의 레고랜드 사태(KBS 11월 3일) 4.흥국생명, 5억弗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세계일보 11월 3일 A15면 1단) 5.흥국생명 ‘콜옵션 행사 포기’ 파장… 기업들 자금조달 위축 우려(서울신문 11월 3일 17면 TOP) 6.레고랜드에 흥국생명까지… 채권시장 ‘살얼음’(동아일보 11월 4일 B1면 TOP) 7.흥국생명 충격에 … 외화표시채권 '거래절벽'(매일경제 11월 6일 A21면 1단) 8.흥국생명發 충격파…투자자 KP물 투매(서울경제 11월 6일 4면 1단) 9.흥국생명 ‘콜옵션 포기’에 채권시장 ‘절벽’…기업 자금조달 비상(한겨레 11월 6일 17면 1단) 10.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은행·보험사 차환 여건 악화(이데일리 11월 7일) 11.금리역전에 신용 리스크까지… 한국물 채권 거래 '실종'(파이낸셜뉴스 11월 7일 11면 1단) 12.채권시장 한파, 장기화되나(경향신문 11월 8일 A16면 1단) 13.흥국생명 ‘콜옵션’...채권시장 숨통 트이나(헤럴드경제 11월 8일 16면 TOP) 5. 사회에 끼친 영향 흥국생명의 콜옵션 미상환 소식을 단독 보도한 후 당국의 책임론을 거론한 기획기사까지 송고하자 금융당국은 사태 해결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흥국생명의 상환이 가능하도록 시중은행이 이들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하도록 했고, 채권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습니다. 내년까지 상환을 앞둔 자본성 증권을 보유한 금융회사들에 콜옵션 행사 여부에 대해 릴리즈하도록 콜미팅과 IR을 당부했고 한화생명, DB생명 등이 속속 상환 관련 계획을 발표해 시장을 안심시켰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해 모든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해당사항 없습니다.

취재후기

(387회)흥국생명,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시장…

흥국생명,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시장 신뢰 하락 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연합인포맥스는 경제·금융 전문 매체입니다. 아침마다 금융 시장의 문을 가장 먼저 연다는 마음가짐으로 선후배들이 기사를 송고합니다. 지난해 국내외 금융시장은 어느 때보다도 혼란스러웠습니다. 그중에서도 흥국생명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 번복 사태는 채권 시장을 중심으로 그 반향이 컸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조차 흥국생명 사태를 주목했습니다. 전 세계 벤치마크인 미국 기준금리가 지난해만 4%포인트 가까이 오른 상황에서 금리 이슈는 국내외 매크로 환경을 좌우하는 중요한 팩터이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 거래소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취재 과정에는 많은 사람의 시선이 담겨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흥국생명은 물론 콜옵션 만기가 돌아오는 국내 보험사들, 이들의 채권을 사들인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흥국생명에 유동성을 공급한 시중 은행, 이를 지켜본 금융당국과 정부 관계자, 그리고 이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한 금융시장의 수많은 참가자의 움직임에 주목했습니다. 그 결과 첫 단독을 시작으로 여러 편의 후속 기획 기사를 빠르고 깊이 있게 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자 쓴 기사는 아닙니다. 그보단 오랜 시간 절대 선으로 여겨온 시장의 관행이 변동성의 깊이에 따라 갖게 되는 의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상황에서 각각의 시장 주체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인지를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밤낮으로 움직이는 급박한 시장 상황에서도 도움을 준 여러 취재원이 있기에 가능한 기사였습니다. 무엇보다 연합인포맥스가 가장 자신 있는 분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쁩니다. 황병극 취재본부장, 곽세연 투자금융부장, 그리고 연합인포맥스 선후배와 동료들에게 재차 고마움을 전합니다.

회차 심사평

제387회 전체 총평

제387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11개 부문에 84편이 출품됐고 이 중 5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1편씩 나왔다. 취재보도 1부문(정치·사회)에는 11개 부문 가운데 평소처럼 가장 많은 21편이 출품됐지만 이례적으로 수상작이 없었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연합인포맥스의 <흥국생명,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 시장 신뢰 하락> 보도가 선정됐다. 흥국생명이 5년 전 글로벌 시장에서 발행한 5억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연합인포맥스 보도 이후 채권시장은 요동을 쳤다. 평판 리스크를 감내하면서까지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한 흥국생명의 재정 상태에 대한 의구심부터 외화 조달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부터 채권시장은 큰 타격을 받아온 데다 싱가포르거래소에 올라온 ‘공시’를 기사화한 작품에 상을 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소수의견도 있었지만 흥국생명의 경우 금액이 워낙 컸고, 보도 이후 당사자와 당국의 움직임까지 심도 있게 다뤘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시사IN의 <화물차를 쉬게 하라>가 선정됐다. 화물차 약 4만대의 방대한 샘플을 분석해 화물차 기사들의 노동시간과 공간을 꼼꼼하게 살펴본 이 기사는 ‘데이터 분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화물차 기사를 24시간 이상 동행 취재하며 데이터에 ‘현장’을 더했다. 데이터를 통해 현장의 포인트를 끄집어내고, 현장을 취재한 뒤 데이터에서 다시 특이점을 찾아내는 선순환을 통해 기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화주와 정부 입장은 언급 없이 화물차 기사의 시각에서만 기사를 작성했다’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국민 고충도 다루지 않았다’는 반론 속에 난상토론이 이어졌지만 ‘현실 자체를 아주 잘 보여줬다’ ‘생생한 기사로 탁상공론식 자료에 힘을 붙였다’는 평가가 더해지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의 <봉화 광산 매몰사고 221시간>이 수상했다. 만 9일 5시간에 걸친 구조 과정 내내 매몰된 두 광부의 가족 곁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기사에 담아내는 등 끈기 있게 현장을 지키며 구출된 광부의 인터뷰까지 성사시킨 점이 돋보였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한라일보가 출품한 <제주의 숨겨진 환경자산 숨골의 비밀> 보도가 호평을 받았다.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의 강우패턴 변화와 지하수 오염에 주목한 이 보도는 지하수 오염원이 유입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숨골(용암이 굳을 때 생긴 틈)을 파고들었다. 도내 전문가들과 취재팀을 구성해 숨골을 찾아 다녔고, 집중호우 시 숨골을 통해 지하로 들어가고 있는 지표수를 채취해 수질을 분석했다. 그리고 오염된 지표수가 숨골로 유입된 것을 처음으로 규명하는 데 성공,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제주의 지하수 오염 실태에 경종을 울렸다. 해외 사례까지 추적, 분석하며 후속보도까지 꼼꼼하게 챙긴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보도부문에서는 한겨레신문의 <참사가 앗아간 가족… 이 순간 함께 있다면> 보도가 갑론을박 끝에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겨레신문은 유가족들에게 받은 희생자의 생전 사진을 한국인의 연령별 평균 주름량, 얼굴색 등의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활용한 ‘3D 나이 변환 기술’을 통해 현재의 얼굴로 바꾼 뒤 대역 모델과 가족들이 함께 찍은 사진에 이 얼굴을 합성, 현실에서는 찍을 수 없는 가족사진을 완성했다. 의도는 좋지만 ‘보도’와는 거리가 있다, 사진보도 부문이 아니라 기획보도 부문에 출품했어야 했다는 등의 반론이 있었지만 ‘창의적인 일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사진보도의 영역을 넓혔다’ ‘유족에 위로를 줬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2912)

이 회차 수상작 2022년 11월

제387회(2022년 11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화물차를 쉬게 하라
4-16 시사IN 변진경·전혜원·이명익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봉화 광산 매몰 사고 221시간
6-01 연합뉴스 대구경북 김선형·박세진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제주의 숨겨진 환경자산 숨골의 비밀
8-04 한라일보 고대로·이태윤
사진보도부문 · 1편
참사가 앗아간 가족…이순간 함께 있다면
10-01 한겨레신문 박종식·백소아
경제보도부문 · 1편
흥국생명,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시장 신뢰 하락
연합인포맥스 정지서·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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