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ㅇ),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신화로 치부되던 역사, 과학적 방법으로 고증해 내다.>
조 단위의 예산이 투입된 현 정부의 큰 국정과제였던 ‘가야사 복원’은 사실상 실패한 정책이 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일본이 가야를 통치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을 확인 시키려는 일부 내용들이 포함된 데다, 복원도 오로지 발굴 위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미 맞춰진 역사의 흐름에 짜 맞추기식 발굴과 해석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정작 가야사의 핵심이자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삼국유사에 기록된 수로왕과 허황후(허황옥)의 결혼 이야기는 여전히 조명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역사학계에서는 신화로서만 치부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국유사’라는 역사서가 존재하고, ‘파사석탑’이라는 유적이 남아있고, 수백만 명의 후손들이 존재하는데도 한반도 고대 역사의 큰 줄기로 편입되지 못하고 있다. 이 스토리가 역사로 편입되느냐의 여부는 ‘가야사 복원’ 뿐 아니라 ‘한반도 고대사 전체’에 새로운 시각과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이 때문에 취재진은 삼국유사에 기록된 ‘결혼 길(신행길)’ 3일을 정밀하게 조명해 그 사실 여부를 확인해 보기로 했다. 여기에는 현대의 과학적 기법들이 동원돼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여기에는 46편의 국내외 논문과 50여 권의 관련 자료와 서적 등 조사 자료가 바탕이 됐다.
삼국유사, ‘허황옥 신행길 3일’의 기록을 과학으로 검증해보면 그 실체가 확인된다는 가정에서 시작했다.
검증결과 삼국유사는 과학적으로 정밀한 역사서임이 확인하게 됐다.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지면 모든 것이 흐트러지는 것처럼, 가야사는 첫 단추가 잘못 꿰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첫 단추는 허황옥(허황후) 도래에 대한 고증이었다. 허황옥 도래가 신화로만 치부되면서
초기 가야사 전체가 부정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기획은 이 첫 단추를 제대로 맞춰보고자 했다.
<2천년 전 지형을 복원하다>
취재진은 먼저 2천 년 전 김해평야 주변의 지형 복원을 시도했다.
지형 복원이 이루어져야 망산도와 주포, 만전, 왕후사 등 삼국유사에 나오는
지명을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지난 54년부터 91년까지 항공사진 1백여 장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7개월여의 작업 끝에 2천 년 전 지형을 완성할 수 있었다.
<역서사상의 ‘진짜 망산도’를 찾아냈다>
취재진은 2천년 전 고대 지형 복원을 위해 54년부터 91년까지 미공개 항공사진 1백여장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7개월여의 작업 끝에 2천 년 전 고대 지형 복원에 성공했다. 복원한 지형을 바탕으로
기록상 방위를 대입하자 특별한 결과가 나왔다.
먼저 학계에서 지목한 4개의 망산도는 망산도가 아니었다. 삼국유사에 말한 방위각만 제대로 대입해봐도 나오는 답이었다. 그리고 새로운 망산도를 찾아냈다. 신항건설 매립으로 지금은 더 이상 섬이 아닌 견마도가 망산도로 확인이 됐다. ‘서남쪽 모퉁이에서 갑자기 배가 나타났다.’는 삼국유사의 기록과 일치하는 유일한 섬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견마도에서 배가 처음 목격된 기출변까지는 정확히 4.98km로 배가 상당한 규모로 커야 된다는 결론이 나왔다. 특히 삼국유사는 당시 배의 돛 색깔과 깃발 색깔까지 붉은색이라고 기록했다. 삼국유사는 특히 선박에 실린 인원과 화물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이를 하나하나 복원하자 최소 40톤의 화물을 실었다는 계산 값이 나왔다. 이를 싣고 대양 항해를 할 정도면 배의 길이가 최소 50m는 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허황옥이 타고왔던 선박의 규모를 측정해 내다>
2천 년 전 허황옥이 타고왔던 선박은 50여 미터, 40톤 이상을 실을 수 있는 거대 무역선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제작진은 고대 인도선박들의 크기와 돛의 색깔 등에 대한 확인 작업에 들어갔고 그 결과 고대 인도 항해술은 이미 기원전 2천 년 전부터 아랍과 무역을 할 정도로 발달했던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인도선박의 크기는 인도를 처음 확인한 바스쿠 다가마의 기록에서 27m인 자신의 배보다 10배나 컸다는 일기장을 확인했다. 실제 당시 인도 선박의 크기는 최대 110m 달하는 것도 있었다. 결국 2천년 허황옥이 탔던 배는 최소 50m에 물건도 40톤 이상 실을 수 있는 무역선임을 확인했다. 당시의 거대한 배는 두 개의 돛을 단 것이었고, 바람을 이용할 줄 아는 엄청난 항해술이 있었다.
<국내 최초로 가야~인도 간 ‘고대해양철기루트’를 찾아내다>
인도에서 대만까지 철기문화가 빠르게 이동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호주국립대 샤오춘 훙교수의 논문을 발견하면서 다큐멘터리는 잃어버린 고리를 찾아냈다. 관련 논문에서는 기원전 8세기부터 인도 철기가 빠르게 동남아로 진출하더니 4세기 무렵에는 대만 동부와 북부해안으로 가는 루트가 만들어진 것을 확인했다. 이는 베트남에서 중국으로 가는 해상루트와는 전혀 다른 유적이었다. 하지만 이 철기루트는 대만 북부에서 멈췄고, 더 이상 연구는 없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가야 지명’과 ‘철기유적지’를 잇는 선을 발견했다. 최초 허황옥 도래길을 발굴했던 사학자 故이종기 선생의 딸이자 저술가인 이진아 선생의 10여년간의 끈질긴 작업이었다. 가야와 철기유적지의 지점들을 연결하자 인도 북부 해안에서 가야까지 고대 철기해상실크로드가 만들어 졌다. 이는 이미 허황옥이 도래해 왔던 AD 48년보다 훨씬 전부터 인도와 가야는 이미 철기와 구슬 등을 바탕으로 한
교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었다.
<역사서상의 ‘만전’의 위치를 확인하다>
2천 년 전 고지형 복원을 통해 삼국유사 기록 상의 주포와 만전(이후 왕후사)의 위치도 확인했다. 주포와 만전은 허황옥이 수로왕을 처음만나 첫날밤을 보낸 곳이다. 주변 지형을 정밀하게 고대지형으로 복원하자 지금의 주포마을(창원 진해구)와 옥포마을(부산 강서구)이 있는 곳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형복원에서 당시 평지가 있는 곳을 지형복원으로 확인하면서다. 여기에는 명월사사적비(1708년 제작)에 적혀있는 기록을 추가로 대입했다. 바로 수로왕이 첫날밤을 보낸 곳의 뒷산에 흥국사와 신국사 진국사 등 3개의 절을 건립했다는 기록을 확인하면서다.
제작진은 이미 폐사된 절터 두 곳을 발견했고, 그 곳에서 기와조각들을 찾아냈다. 지표면에 묻혀있는 기와조각만 조선초기와 고려시대 것으로 확인됐으며 좀 더 깊이 발굴하면 가야초기시대 것까지 가능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자문도 받았다. 그 곳에서는 가로 3칸 정도의 건물을 추정하는 큰 주춧돌도 확인했다.
<‘신화’와 ‘가짜’ 논란의 실체를 확인하다>
가짜 논란에 휩 쌓여 있는 ‘폐백’과 ‘야유타국’에 대해서도 인도 역사를 통해 실체가 있음을 확인했다.
일부 역사가는 폐백은 고대 인도에 없는 풍습이고, 아유타국 또한 7세기 중국 현장법사 이후에 등장한 나라여서 모두 만들어 낸 이야기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취재진은 이 주장과는 상반되는 증거들을 찾아냈다.
폐백은 인도의 초기 고대 경전인 리그베다에서 결혼찬가에서 찾아냈다.
바로 결혼을 앞둔 신부가 바지를 벗어 바라문(제사장)에게 준다는 것인데 허황옥이 한 행동(언덕을 올라 흰비단바지를 벗어 산신령에게 줬다)는 것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인도에서 결혼은 모든 계급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성례(성스러운 10가지 의례) 중 유일한 것이어서 고대로부터 그 예법이 그대로 이어져오고 있었다. 이를 삼국유사의 기록으로 쳐다보면 이국적인 차림의 허황옥이 언덕을 올라 하는 행동을 가야인들의 시선으로 기록한 것이 된다.
특히 ‘아유타국’과 관련해서도 이미 기원전 6세기부터 아유타와 유사한 발음들이 10여개가 있었다. 아유타는 당시 특별한 지명 보다는 부처님이 머문 성스러운 곳이라는 의미였던 것이다. 이것이 동남아로 진출하면서 지금도 태국 등지에는 아유타라는 지명이 남아있다.
이는 성스러운 곳이라는 의미로 아유타국으로 불리던 것을 옮긴 것으로 해석된다. 없었던 것이 아니라
불려지고 있었던 것을 허황옥의 발음을 듣고 가야인이 기록했던 것이 되는 것이다.
<방송사상 최초, 메타휴먼 기법>
국내 방송사상 최초의 시도였다. 두개골이나 인종을 단정할 수 없는 상태에서 2천년 전 인도 북부 인종의 특징을 최대한 반영한 결과였다. 제작진은 이를 <메타휴먼>기법으로 이름 짓고 인도 출신 16세 허황옥의 얼굴을 구현해냈다. 피부색과 눈의 색깔 코의 높이 등을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은 4개월이 걸렸는데, 방송에 사용된 것은 30초에 못 미친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특이사항 여부 없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매체 선행보도 없음
-타 매체의 반향.
https://www.nocutnews.co.kr/news/5673696
https://www.yna.co.kr/view/AKR20211213103800051?section=local/busan/index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212_0001685067&cID=10812&pID=10800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121017424927190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884925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 해당사항 없음.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도~가야 고대 철기해상루트>에 대한 양 국가의 공동연구 발판
고대 인도~가야의 철기해상루트 확인에 대한 실체적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양 국가간의 세미나를 시작으로 철기와 구슬 등 해상교류에 대한 공동 연구 논의가 시작된 것이다.
<가야불교 실체 연구에 대한 최초의 움직임 시작>
북방 전래가 아닌 바다를 통해 왔다는 가야불교는 여전히 실체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특집보도를 통해 가야불교 전래에 대한 조계종 차원의 조사가 시작되고 있다.
<한반도 고대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확인하다>
가야사는 고대 한반도사에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면서도 그동안 신화로 치부돼 왔다. 취재진은 과학적 기법을 통해 삼국유사 가락국기, 이 가운데 <허황옥 신행 3일>의 기록은 정확하고 정밀한 역사 기록임을 확인했다. 단순히 기록상의 사실들을 확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역사적 거대한 물줄기들을 확인했다.
허황옥이 도래하기 전부터 인도와 가야는 철기와 구슬을 중심으로 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었다. 소위 ‘인도가야 철기 해상 실크로드’가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삼국유사의 허황옥 도래의 기록은 ‘세계 최고, 최장거리 결혼항해’의 기록이었다. 그녀가 타고 왔던 선박은 50여m, 최소 40톤 이상을 실을 수 있는 거대한 무역선이었다. 철기를 중심으로 한 인도와 가야간 고해 해상 교육이 이미 이뤄지고 있었음을 확인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신화로 치부되던 허황옥 도래를 한반도 고대 역사의 큰 줄기로 편입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취재진은 다큐멘터리 <과학으로 본 허황옥 3일>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삼국유사 가락국기, 이 가운데 <허황옥 신행 3일>의 기록은 정확하고 정밀한 역사 기록임을 전했다.
단순히 삼국유사를 고증했을 뿐만 아니라 취재과정에서 고대 가야와 인도 사이 철기를 중심으로 한
해양 교역루트가 있었음을 증명했다. 관련 이야기가 역사가들에게는 신화로 치부되는 현실에서 최초의 과학적 시도로 허황옥의 실존여부, 나아가 가야사의 큰 줄기를 고증해 낸 성과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사항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76회 전체 총평
제376회 이달의 기자상은 당초 총 9개 부문 87편의 출품작 중 8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달에는 취재 접근 방식이나 내용, 방향 등에서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그 어느 때보다 수상작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의 경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내용면에서나 취재과정, 사회적 파급력 등에서 수준 높은 뛰어난 작품들이 많아 심사과정에서 경쟁이 치열했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17편의 출품작 중에서 경합 끝에 연합뉴스의 <2022 수능 생명과학Ⅱ 출제 오류와 부실검증 의혹> 보도와 YTN의 <김건희 허위 이력 확인 및 인터뷰> 보도가 공동 수상작으로 뽑혔다. 연합뉴스 보도는 당초 문제가 없다는 교육당국의 부실검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 보도해 사회적 관심을 유발했으며 전문적이고 어려운 영역을 열심히 취재해 자칫 그대로 넘어갈 수 있는 오류를 집중적으로 파헤쳐 여론형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YTN 보도는 단순히 사실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이력의 진위 여부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확인 보도함으로써 보기 드문 깔끔한 취재라는 평이 주류를 이뤘다.
취재보도2부문에서는 연합뉴스의 <‘조선인 강제노역’ 사도광산 세계유산 일본 후보로 유력> 보도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에 대해 기자 역량의 집요함이 유감없이 발휘된 수작으로 인정받았다.
경제보도부문의 경우 출품작 7편 중 서울신문의 <시세차익 노린 한일 간 암호화폐 환치기 실태>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실 시중에 떠도는 내용을 입체적으로 취재해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기는 쉽지 않은데 구체적인 통계와 충실한 취재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취재접근 방식을 통해 객관적 실체를 가려낸 점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총 13편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선 한국일보의 <제로웨이스트 실험실> 보도와 서울신문의 <벼랑 끝, 홀로 선 그들-2021년 청소년 트랜스젠더 보고서> 보도, 한겨레신문 <2030 지구의 미래 글래스고를 가다-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보도 3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로웨이스트 실험실>은 주제를 비롯해 취재 방식, 접근 방향 등이 매우 독창적이었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환경문제와 직결된 폐기물정책의 문제점을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 독자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줌으로써 큰 사회적 반향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벼랑 끝, 홀로 선 그들> 보도는 성 정체성이 결정되는 청소년기에 주목해서 새로운 화두를 던져줬다는 점이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또 단순한 상황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관련 제도의 개선 움직임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이 됐다.
<2030 지구> 보도는 짧은 기간에 깊이 있는 관련 기사를 다양한 취재기법을 통해 쏟아냈으며 해외 언론들도 해당 기사를 많이 받았을 만큼 영향력이 높은 점이 주목을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선 YTN의 <탐사보고서 ‘기록’ 3D 프린터와 암> 보도가 수상했다. 상당수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변에 흔한 용품임에도 처음 보는 신선한 소재인 데다 내용마저 매우 충격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깊이 있고 완성도 높은 수작이라는 데 별 이견이 없었다. 일부 심사위원은 해당 기사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평소 위험성을 감지하지 못한 다양한 소재를 찾아 위험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제도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추가 보도가 있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