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경남 합천에는 故 전두환 씨의 호인 ‘일해’를 딴 ‘일해공원’이 있습니다. 2004년 지어진 이 공원의 원래 이름은 ‘새천년 생명의 숲’이었지만, 2007년 故 심의조 합천군수가 개인의 정치적 욕심으로 공무원과 관변단체 회원들을 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뒤 ‘일해공원’이라고 바꿨습니다. 전두환 성역화 사업의 일환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거센 갈등을 빚었고, 14년이 지난 지금도 갈등은 여전합니다. 인구 4만 3,000명 정도의 합천군민들이 일해공원 명칭에 대한 입장을 놓고 반목하고 있었습니다. ‘일해공원’갈등 양상을 다룬 언론보도만해도 14년 동안 수 천 건이 넘을 지경입니다.
“전두환 씨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사실상 정리되고 있는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언제까지 이런 소모적인 갈등을 빚어야 하는가? 해법은 과연 없을까?”
답을 찾고 싶었고, 그게 언론의 사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두환’이란 인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개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공공시설 지명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사회가 공공시설 지명을 결정하는데 합의한 원칙과 절차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2007년 합천군이 일방적으로 ‘일해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확인했습니다. 당시 합천군은 군에 우호적인 모집단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해공원’이라고 결정했습니다. 합천군은 물론이고, ‘일해공원’ 명칭에 반대하는 단체들도 절차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다보니, ‘일해공원’ 지명을 둘러싼 갈등은 단순히 ‘보수와 진보의 정치적 다툼’으로 치부되고 있었고,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관련 법령과 자료를 찾아서 확인한 결과, 당시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한 명칭 결정은 정부 규정을 위반한 것이었습니다. 2007년 당시에도 ‘측량법(현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있었고, 국토지리정보원이 발간한 ’지명 표준화 편람‘이 있었습니다. ’지명 표준화 편람‘에는 ’생존 인물의 이름은 배제‘하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합천군은 이를 어긴 겁니다. 또, 지명 제정 절차도 ’시·군·구 지명위원회 -> 시·도 지명위원회 -> 국가 지명위원회 -> 정부 고시‘로 규정되어 있지만, 합천군은 이 절차도 어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해공원‘이란 명칭은 공식적인 지위를 갖지 못한 ’미고시 지명‘에 불과합니다.
법령을 어긴 ’미고시 지명‘을 두고 14년 간이나 반목을 이어온 것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수준을 폄하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취재를 하고 모두 11차례 연속보도를 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익명취재원은 단 한 명으로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명 조사 업무 담당자입니다. 당초엔 대면 인터뷰를 추진하고, 취재 초기에는 이에 동의할 의사를 밝혔었으나, ‘국토지리정보원’의 내부 회의 이후 대면 인터뷰는 거절하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이 기사에서 제보자는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직접 현장 취재를 거쳤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연속 보도를 하던 중 전두환 씨가 숨졌습니다. 하지만, 취재나 뉴스 제작에 특별한 영향은 없었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일해공원’ 명칭이 관련 법령을 어긴 공식적인 지위가 없는 ‘미고시 지명’이란 사실은 처음으로 확인된 단독 보도입니다. KBS창원총국의 보도 이후 타 언론사가 이 내용을 기사화했습니다. 타 언론사의 기사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엔 합천 '일해공원' 명칭 적법 절차 논란>(오마이뉴스, 11/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85125&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일해공원 처음부터 못 쓸 말">(경남도민일보, 11/4)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6776
<꼼수 행정이 낳은 이름, 공감대도 정당성도 상실>(경남도민일보, 11/5)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6895
<김용민 최고위원 "일해공원, 원래 이름으로 돌려놔야">(오마이뉴스, 11/1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87384&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빈지태 도의원 "일해공원 명칭변경 경남도가 해결해야">(뉴시스, 11/26)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26_0001666729&cID=10812&pID=10800
<경남 합천 일해공원 명칭 또다시 '도마'>(프레시안, 11/29)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112910455645864?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경남도의회서도 "합천 일해공원 명칭 안 돼">(경남도민일보, 11/29)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9020
<전두환 고향 합천 사람들 "일해공원 명칭 변경 주민발의">(오마이뉴스, 12/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92752&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전두환 호' 일해공원 명칭 변경하자" 주민 청원 나서>(연합뉴스, 12/6)
https://www.yna.co.kr/view/AKR20211206082000052?input=1195m
<전두환 고향 '합천 일해공원' 명칭 변경 갈등 본격화…이름 바꾸자 주민 발의 나서>(매일경제, 12/6)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12/1118584/
<시민단체, 합천 '일해공원 명칭 변경' 주민발의 추진>(부산일보, 12/6)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120616092486819
<"일해공원에서 새천년 생명의 숲으로 바꿔라"…합천주민 발의>(노컷뉴스, 12/6)
https://www.nocutnews.co.kr/news/5669017
<전두환 전 대통령 호 딴 ‘일해공원’ 명칭 변경 청원>(서울신문, 12/6)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206500188&wlog_tag3=naver
<일해공원 명칭 변경 ‘주민발의’ 시작>(경남신문, 12/6)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64840
<합천주민 일해공원 변경 지명위원회 소집 청원>(MBC경남, 12/6)
https://mbcgn.kr/article/QDkJnva49A0RHJ
<“일해공원 명칭 변경” 주민 청원>(경남일보, 12/6)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8789
<‘전두환 호’ 일해공원 이름 바꾸자, 주민 발의 청원 시작>(KNN, 12/7)
http://www.knn.co.kr/247356
<부끄러운 '일해공원' 이름 합천군민이 바꾼다>(경남도민일보, 12/7)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9801
<“전두환 호 딴 일해공원, 주민 뜻 모아 이름 바꿀 것”>(국제신문, 12/14)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100&key=20211215.22020003965
<'전두환 고향' 합천 주민들, '일해공원 명칭 변경 주민발의' 곧 접수>(오마이뉴스, 12/1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96137&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전두환 고향 사람들 '일해공원 명칭변경' 주민발의 접수>(오마이뉴스, 12/2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96457&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일해공원 명칭 바꿔라"…합천 시민단체, 주민발의 청원서 제출>(연합뉴스, 12/20)
https://www.yna.co.kr/view/AKR20211220103900052?input=1195m
<전두환 칭송 합천 '일해공원' 명칭 변경에 주민 1400명 청원>(국제신문, 12/20)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11220.99099005804
<"일해공원 명칭 변경해"…1500명 서명 담은 주민발의서 제출>(노컷뉴스, 12/20)
https://www.nocutnews.co.kr/news/5676414
<고 전두환씨 아호 딴 ‘일해공원’ 명칭변경, 이번엔 이뤄질까>(디지털타임스, 12/20)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122002109931731008&ref=naver
<“가라! 일해, 오라! 생명의숲”…일해공원 명칭변경 주민청원>(경남일보, 12/20)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9992
<"일해공원 이름 바꾸자"... 합천군민 주민발의>(경남도민일보, 12/21)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81152
<일해공원 명칭변경, 주민발의 청원서 제출>(KNN, 12/21)
http://www.knn.co.kr/248123
<고 전두환씨 아호 딴 일해공원 명칭 바뀌나>(경남신문, 12/21)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66004
<절차부터 잘못된 이름, 주민 손으로 바로잡기>(경남도민일보, 12/22)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81299
<'전두환 아호' 일해공원 명칭 바뀔까…주민발의에도 일단 미지수>(연합뉴스, 12/22)
https://www.yna.co.kr/view/AKR20211222100100052?input=1195m
<합천군 ‘일해공원’ 명칭 변경, 결론 못내리고 해 넘길듯>(동아일보, 12/24)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223/110932880/1
<합천군, 내년 1월 지명위원회 열어 '일해공원' 명칭 심의>(오마이뉴스, 12/3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99106&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합천군, 일해공원 명칭 적합성 논의한다>(경남도민일보, 1/4)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82489
<합천군, 이달 중 일해공원 명칭 적합성 논의>(국제신문, 1/4)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20104.99099000686
<전두환 아호 딴 '일해공원' 명칭, 올해는 바뀔까?>(연합뉴스TV, 1/4)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0104014100641?did=1825m
5. 사회에 끼친 영향
‘일해공원’ 명칭이 법령을 위반한 ‘미고시 지명’이란 사실이 KBS창원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새천년 생명의 숲 지키기 합천군민운동본부’에서 취재진에게 연락해 왔습니다. 어떤 법령을 어떻게 위반했는지를 자세히 알려주었고, 관련 자료도 전달했습니다. 이후, 합천 뿐만 아니라 경남에서 ‘일해공원’ 명칭에 대한 논의가 다시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 논의 결과 합천군과 경남 전체에서 서명운동이 펼쳐졌고, 합천군민 1,500명, 경남도민 8,000명의 시민들이 서명을 했습니다. 특히, 합천군민 1,500명의 서명은 합천군에 ‘지명위원회 개최 발의 요구안’으로 접수됐습니다.
그 결과 합천군은 14년 만에 ‘지명위원회’를 개최해 ‘일해공원 명칭 갈등’ 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합천군은 정치적인 부담을 이유로 지난 14년 동안 공식적인 공론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시민단체가 군민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일해공원 명칭 변경 찬성’이 56%로 우세하게 나오자, 이에 대한 방어적인 성격으로 여론조사를 한 게 전부였습니다. 합천군의 여론조사에서는 ‘일해공원 명칭 변경 반대’가 49%, ‘일해공원 명칭 변경 찬성’이 41%로 나왔습니다.
그런만큼, 합천군의 ‘지명위원회’ 개최 결정은 14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공론화 자리입니다. 2022년 1월 중 개최될 예정입니다. 관련 법에 명시된 공식절차인 ‘지명위원회’에서 ‘일해공원’ 명칭 논의가 시작되고, 공론화 과정을 거치게 되면, 14년 간 이어져 온 ‘일해공원’ 명칭 갈등은 일단락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취재 및 제작 과정에서 취재윤리를 위반한 사실이 없습니다.
갈등의 양상을 중계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고, 이를 공론화해 ‘지명위원회 개최’를 이끌어 낸 데 대해서는, 언론의 사명을 충실히 한 훌륭한 사례며, 솔루션 저널리즘(solution journalism)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를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 받고 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의 지원은 없었습니다. 또,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 신청, 법적 대응도 전혀 없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76회 전체 총평
제376회 이달의 기자상은 당초 총 9개 부문 87편의 출품작 중 8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달에는 취재 접근 방식이나 내용, 방향 등에서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그 어느 때보다 수상작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의 경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내용면에서나 취재과정, 사회적 파급력 등에서 수준 높은 뛰어난 작품들이 많아 심사과정에서 경쟁이 치열했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17편의 출품작 중에서 경합 끝에 연합뉴스의 <2022 수능 생명과학Ⅱ 출제 오류와 부실검증 의혹> 보도와 YTN의 <김건희 허위 이력 확인 및 인터뷰> 보도가 공동 수상작으로 뽑혔다. 연합뉴스 보도는 당초 문제가 없다는 교육당국의 부실검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 보도해 사회적 관심을 유발했으며 전문적이고 어려운 영역을 열심히 취재해 자칫 그대로 넘어갈 수 있는 오류를 집중적으로 파헤쳐 여론형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YTN 보도는 단순히 사실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이력의 진위 여부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확인 보도함으로써 보기 드문 깔끔한 취재라는 평이 주류를 이뤘다.
취재보도2부문에서는 연합뉴스의 <‘조선인 강제노역’ 사도광산 세계유산 일본 후보로 유력> 보도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에 대해 기자 역량의 집요함이 유감없이 발휘된 수작으로 인정받았다.
경제보도부문의 경우 출품작 7편 중 서울신문의 <시세차익 노린 한일 간 암호화폐 환치기 실태>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실 시중에 떠도는 내용을 입체적으로 취재해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기는 쉽지 않은데 구체적인 통계와 충실한 취재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취재접근 방식을 통해 객관적 실체를 가려낸 점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총 13편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선 한국일보의 <제로웨이스트 실험실> 보도와 서울신문의 <벼랑 끝, 홀로 선 그들-2021년 청소년 트랜스젠더 보고서> 보도, 한겨레신문 <2030 지구의 미래 글래스고를 가다-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보도 3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로웨이스트 실험실>은 주제를 비롯해 취재 방식, 접근 방향 등이 매우 독창적이었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환경문제와 직결된 폐기물정책의 문제점을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 독자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줌으로써 큰 사회적 반향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벼랑 끝, 홀로 선 그들> 보도는 성 정체성이 결정되는 청소년기에 주목해서 새로운 화두를 던져줬다는 점이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또 단순한 상황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관련 제도의 개선 움직임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이 됐다.
<2030 지구> 보도는 짧은 기간에 깊이 있는 관련 기사를 다양한 취재기법을 통해 쏟아냈으며 해외 언론들도 해당 기사를 많이 받았을 만큼 영향력이 높은 점이 주목을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선 YTN의 <탐사보고서 ‘기록’ 3D 프린터와 암> 보도가 수상했다. 상당수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변에 흔한 용품임에도 처음 보는 신선한 소재인 데다 내용마저 매우 충격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깊이 있고 완성도 높은 수작이라는 데 별 이견이 없었다. 일부 심사위원은 해당 기사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평소 위험성을 감지하지 못한 다양한 소재를 찾아 위험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제도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추가 보도가 있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