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0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8월15일, 23시10분 광복80주년 특집‘어찌일어나지 않으랴’독립운동가 윤희순을 만나다
2 8월28일, 20시25분 윤희순 의사‘5등급’..서훈 재평가 시급
3 8월29일, 20시25분 윤희순 의사 서훈 승격..정치권도 동참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 ‘광복 80주년·윤희순 의사 서거 90주년’을 맞아 조선 최초 여성 의병장이자 독립운동가인 윤희순 의사를 재조명하는 광복 8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
- 조선 최초 여성 의병장이자 독립운동가인 윤희순 의사의 업적과 정신을 기려야 함에도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서 특집 다큐 필요성을 느낌.
- 한 인물의 업적을 단순 재연하는 것이 아니라 생성형 AI 도입 등 새로운 방법과 시각으로 표현. 또 지역의 문화예술인, 청년 등 후세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윤희순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하나의 프로젝트로 진행.
- 특히 윤희순 의사가 의병 활동 당시 남긴 ‘의병가’를 저항 정신이 담긴 ‘힙합’이란 장르로 재해석. 가사만 남아있던 의병가에 힙합을 결합해 의병가를 완성.
- 당시 여성으로서 겪은 많은 한계, 장애물 속에서도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선 윤희순 의사의 모습을 댄스 안무로 만들어 의병가에 녹여 냄.
- 이밖에 윤희순 의사의 초상화를 대형 레고(2만 조각 투입)로 만들고, 미니 피큐어를 제작. 지역 어반스케치 팀과 협업을 통해 윤희순 의사의 의병, 독립 운동의 흔적을 그림으로 표현해내는 등 다양한 지역 예술인, 청년 등과 함께 윤희순 의사를 기억해 내는 과정을 담아내.
- 윤희순 의사의 초상화를 토대로 전문가 고증을 거쳐 생성형 AI를 활용, 당시 활동상을 생생하게 재연.
- 윤희순 의사가 남긴 의병가를 이번 다큐를 통해 힙합 장르로 재해석. 가사로만 남아있던 과거 항일, 독립 의지가 남긴 노래 가사에 저항 정신이 모토인 ‘힙합’ 멜로디를 붙여 하나의 완성된 음악으로 재탄생.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 생성형 AI를 도입, 역사적 인물의 과거 활동 내용을 표현. 자체적으로 마련된 생성형 AI 활용 매뉴얼에 따라, AI가 포함된 장면에 이를 표기.
AI로 구현한 윤희순 의사의 모습도 과거 초상화 등을 기반으로 전문가 고증을 거쳐 활용.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 이번 특집 다큐에 윤희순 의사를 기리는 하나의 작품으로 활용된 블록팀(레고랜드 마스터빌더 팀)의 윤희순 의사 초상화에 대한 보도가 다수 이어짐.
- 결과적으로, 윤희순 의사의 업적과 생애에 대한 관심을 시민들에게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거둠.
6. 사회에 끼친 영향
- 특집 다큐와 후속 보도를 통해 잊히고 있는 지역 독립운동가의 과거 활동상과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앞장선 숭고한 희생을 다시 기리는 계기를 마련.
- 지역방송의 어려운 재정 여건상 더 많은 제작비를 투입,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아쉬움은 분명. 하지만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무관심 속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한 하나의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판단.
- 또 특집 다큐 방송 이후 춘천시의회는 윤희순 의사의 서훈을 승격하기 위한 결의문(9월8일)을 채택했고, 춘천시는 윤희순 의사의 선양 사업 강화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과거 활동을 연구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 중. 국회 역시 국가보훈부에 윤희순 의사 등 업적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독립운동가의 서훈 승격을 위한 조치를 요구하고, 관련 법 통과를 위한 역할에 나섬.
- 지역 광복회와 보훈단체도 윤희순 의사의 서훈 승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9월10일 진행하는 등 방송 이후 다양한 변화를 견인.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에 위배 되는 사항은 없음.
- G1방송은 올해 광복 80주년임에도 수도권 방송 중심의 관련 특집은 많았지만, 지역방송 차원에서의 특집 다큐 등은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 속 지역방송 본연의 역할을 했다고 평가.
8. 기타 고려사항
해당 다큐는 제작비 중 일부를 춘천시에서 지원 받음.
회차 심사평
제420회 전체 총평
올 한 해도 기자들의 취재 영역인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이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이를 제대로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제420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87개의 보도가 출품됐다. 특히 취재보도1부문과 지역취재 부문에 각각 18편과 19편이 출품돼 수상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지역에서 출품된 경제, 기획 기사 등도 35편에 달했는데 이는 지역 언론의 활성화와 함께 ‘이달의 기자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의미해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심사위원들의 치밀한 검토와 치열한 논의를 거친 끝에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취재보도1부문에는 KBS의 <검찰,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파문>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사실이었고 언론도 쉽게 놓칠 수 있었던 사안이었다. 취재 기자들이 꼼꼼하게 내용을 잘 살폈고 그 노력이 검찰개혁에 대한 논의의 기폭제가 됐다. 검찰개혁의 또 다른 당위성을 증명한 공익적 의미가 특히 컸다.
취재보도1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또 하나의 작품은 더팩트의 <‘코스피 5000’ 외치는 정부…법사위원장 이춘석은 차명으로 억대 주식 거래> 보도다. 보도의 의미와 파장이 선정 사유이지만 동시에 사진기자가 사진과 함께 글로써 특종상을 수상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기자의 ‘촉’이 의원의 뒷모습을 주목했고, 카메라 렌즈가 휴대폰 화면을 확인했으며, 의원실에 대한 추가 취재를 통해 특종이 나올 수 있었다. 사진기자가 자신의 사진을 바탕으로 취재에 나서 성과를 낸 보기 드문 사례였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서울경제신문의 <韓 원전 수출 50년 족쇄>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원전과 관련 산업 위축에 대한 우려가 담긴 기사는 많았으나 이 보도는 실체를 파헤치며 심도 깊은 취재가 이뤄진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체코 원전 사업 수주 이후 떠돌던 소문을 7개월간 추적해 불공정 계약 의혹을 밝힌 수작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기본적으로 계약은 ‘주고받기’일 수밖에 없다는 문제 제기도 있었으나 ‘기사가 아니었으면 묻혀버렸을 사실을 밝힌 압도적인 기사’라는 것이 중평이었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의 수상작인 JTBC의 <죽어가면서도 “충성” 외친 20살 김도현 일병> 보도는 다른 스트레이트 기사에 비해 더 깊이 들어가, 보이지 않는 이면을 잘 보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군 관련 사건·사고가 많고 그동안 이에 대한 다양한 보도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보도는 군 기관의 은폐와 엄폐를 뚫고 ‘심사위원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한’기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SBS의 <서울구치소 ‘독방 거래’> 보도는 소문과 의혹을 담은 한 줄의 제보를 바탕으로 뚝심있게 취재해 진실을 세상에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달에 출품된 기사에서 가장 돋보이는 기사 중 하나라는 게 중론이었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재가 매우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축적된 취재 역량이 제대로 작동한 것으로 보였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KNN의 <지역 정치인과 손현보 세계로교회의 유착 의혹>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에서만 알 수 있는 문제를 잘 풀어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역 내 구청과 시의원 등이 얽히고설키며 권력-종교-정치가 만들어낸 복마전의 일단을 잘 드러냈다. 취재에 대한 압박과 각종 공세에도 불구하고 ‘증거와 검증’을 통해 저널리즘의 정신을 잘 지켜낸 것으로 보인다.
취재 현장을 지키는 기자들의 역량과 열정에 의해 한국의 저널리즘이 나날이 튼튼해지고 있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전국 각지의 다양한 매체에 소속된 기자들의 건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