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3월16일, 19시06분 AI전북 교육 의제①…교육감 후보들의 교육 이력과 철학은?
2 3월17일, 19시04분 AI전북 교육 의제②…교육감 후보들의 학교 현장 정책은?
3 3월18일, 19시04분 AI전북 교육 의제③…교육감 후보들의 학생·학부모 정책은?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전국의 시도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나 경선 과정이 없어, 상대적으로 시도지사나 시장·군수 선거에 비해 유권자들의 관심이 적고 후보들의 인지도가 낮음.
특히 이번 전북교육감 선거의 경우, 선거운동 초반 흑색선전과 비방이 난무함. 여기에 지난 4차례 전북교육감 선거에서는 민주진보 진영에서 단일 후보를 추대했는데 이번은 단일 후보 선정이 무산되면서, 진보-보수 간 이념적 성향 대결 구도가 사라짐.
이에 따라 예비후보들에 대한 유권자 무관심이 커지며 이른바 ‘깜깜이 선거’가 될 우려 속에 교육 현안에 대한 철저한 공약 검증을 통한 정책 대결로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
이에 최근 국민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 기술을 활용해 중복되는 전북 교육 의제 12개를 도출한 뒤, 이를 4명의 예비후보에게 각각 서면으로 질문하고 문항당 200자의 이내의 답변서를 받음. 이후 그 답변을 다시 생성형 AI에 입력해 예비후보의 공약 키워드를 산출하고 후보들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구분함.
공통 질문은 12개는 (1)후보자 교육 이력과 철학 (2)일선 학교 현장 정책 (3)학생과 학부모 의제로 분류하고 이를 토대로 3편의 시리즈 리포트를 제작해 방영함.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없음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없음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없음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없음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 여부 없음
6. 사회에 끼친 영향
선거 초반 상습 표절 논란과 대필 의혹, 현직 교사 선거운동 논란 등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흐르던 경향이, 예비후보들의 본격적인 공약 정책 대결 국면으로 전환.
각 예비후보들의 대표 공약을 키워드로 구분해 일목요연하게 보도함으로써, 각 선거 캠프에서도 후보들의 인물론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교육계나 공직사회 등 각계 전반에서도 후보들의 정책 성향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쇄도.
이후 각 후보 캠프마다 공약 발표 기자회견과 정책 간담회 개최 횟수를 확대하고, 특정 후보는 처음으로 정책 공약집을 발간해 시중 서점에서 판매함.
KBS 등 지역 방송사들도 TV 뉴스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후보자 대담 코너를 확대하고 정책 중심의 심층토론회도 잇따라 개최.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한 선거 의제 도출과 성향 분석 시리즈는, 역대 방송 사상 첫 시도로 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대중적인 인터넷 생활과 레거시 미디어의 방송 보도를 접목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실험이자 디지털 뉴스의 한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
기존 지방선거 방송의 경우, 현안과 의제 설정을 위해 학계나 언론계 등 전문가 그룹을 토대로 선거 정책 자문단을 꾸리거나, 여론 조사 등을 통해 시청자 선거 의제를 도출하는 게 관례. 하지만 시간과 비용, 인원이 많이 들고 실질적인 선거 의제를 반영하는 데도 적지 않은 한계가 있음.
생성형 AI 활용으로, 온라인상 방대한 데이터를 짧은 시간에 수렴해 간결하게 종합 정리할 수 있다는 디지털 기술의 장점을 최대화. 제미나이, 그록, 챗지피티라는 3가지 AI 서비스를 통해 크로스체킹함으로서 어느 정도의 객관성과 공정성도 확보함.
또한 리포트의 편집 과정에서도 ‘클로바 더빙’이라는 생성형 AI로 완성한 내레이터 음성을 활용해 방송함으로써 기사 작성뿐 아니라, 오디오 부문에서도 생성형 AI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함. (AI 음성은 어린이 목소리로 교육감 선거 방송 취지에도 부합함.)
8.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② 기존 출품작을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출품 이유와 보완 내용을 아래 적어주시기 바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품부문을 변경하여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27회 전체 총평
제427회 이달의 기자상은 9개 부문에서 후보작 86편이 경쟁했다. 6·3 지방선거와 중동 전쟁 등 어수선한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써내려간 수작이 많아 심사위원의 고민도 그 어느 때보다 깊었다.
다수의 출품작이 접수돼 경쟁이 뜨거웠던 취재보도1부문은 JTBC의 <마약왕 박왕열 인터뷰 및 후속>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3년 필리핀 감옥에 있던 박왕열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취재했고, 이 보도에 따라 범죄자 인도절차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국제 마약 조직에 대한 까다로운 취재 여건과 살해 위협 속에서도 끈질기게 취재한 기자 정신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넌 남자도 아냐”라며 송환된 박왕열이 공항에서 기자를 향해 외친 영상은 ‘언론의 역할’을 여실히 보여 주는 명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각 지역의 특색을 엿볼 수 있는 출품작이 다수 경쟁한 지역 취재보도부문은 KBS제주의 <지연된 정의_부장판사 판결문 늑장 송달>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법원 판결문은 국민 개개인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서류다. 법원의 늑장 송달 이유가 상식적으로 납득할 만한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판사가 판결문 원본을 제대로 쓰지도 않는다는 사실은 사법체계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 사건이었다. 해당 판사의 사건 600여건을 전수 조사해 분석했으며 그로 인해 법원의 ‘제 식구 감싸기’에 경종을 울려 법원행정처가 대책 마련에 나선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SBS Biz의 <집주인 죽자 “사촌까지 찾아라”…황당한 보증보험 조건 폐지> 보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한 세입자에게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이 내건 조건 등을 면밀하게 취재해 사회에 큰 울림을 줬다. 서민 주거 환경의 보호망인 보증보험의 사각지대를 파헤쳐 ‘서민의 울림’이 느껴졌다는 심사평이 이어졌다. 일반 국민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지만 서민의 힘으로는 직접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보도를 통해 제도 개선으로 이끌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연합뉴스의 <국내 명문대 학술 용병 의혹>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내 대학이 각종 평가의 지표가 되는 순위를 올리기 위해 피인용 수치가 높은 외국 연구자의 명의를 악용하는 사례를 적나라하게 보도했다. 이 같은 대학 순위는 등록금을 올리지 못하는 현실에서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도 악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도의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취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문제로 지적된 해당 대학 교수들이 학내 논의를 시작하는 등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울림’도 상당했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KBS의 <아들의 첫 출근> 보도는 기자의 발품을 통해 숨겨진 진실을 밝혀낸 수작이다. 일하다 사망한 사회 초년생 행적을 추적해 1년9개월여 만에 산업재해 인정을 이끌어 냈고, 부검 과정의 허술한 시스템과 정부 조사의 허점을 지적하며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직업계 고등학교 현장실습생 등을 직접 만나 취재하는 등 보도의 완성도도 높았고,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위한 언론의 감시 기능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에 충분한 보도였다.
사진보도부문 수상작인 한국일보의 <“썩은 마대자루 속에 아버지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족의 절규> 보도는 한 장의 사진이 가질 수 있는 ‘파장’을 여실히 보여줬다. 심층기획을 통해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재조사 과정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 피해자 유해와 유류품 등 관리의 허술함을 극명하게 시각화했다.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참사 현장에서 취재를 이어간 현장 기자의 노력이 여실히 느껴졌고, ‘현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해 준 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