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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19회 · 2025년 7월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4-01

노상원 수사기록 입수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5.07.04.16:39 <단독입수>노상원 수사기록①“노, 1년 전부터 김용현 공관 출입”
2 2025.07.09.14:29 <단독입수>노상원 수사기록②부정선거에 꽃힌 내막
3 2025.07.10.17:44 <단독입수>노상원 수사기록③“계엄?내가?”사라진 기억
4 2025.07.10.17:57 <단독입수>노상원 수사기록④북풍은 묻지 않았다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o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5.07.04.16:39 <단독입수>노상원 수사기록①“노, 1년 전부터 김용현 공관 출입” 2 2025.07.09.14:29 <단독입수>노상원 수사기록②부정선거에 꽃힌 내막 3 2025.07.10.17:44 <단독입수>노상원 수사기록③“계엄?내가?”사라진 기억 4 2025.07.10.17:57 <단독입수>노상원 수사기록④북풍은 묻지 않았다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지난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23분경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갑작스레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1979년 10월 26일 계엄이 선포된 이래 45년 만의 비상계엄이었습니다. 일요시사 취재팀은 윤 전 대통령의 긴급 담화 방송 이후 국회로 모였지만, 헬기와 장갑차를 동원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고 시민들이 경찰·군인들과 대치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상계엄은 2시간 30분만에 해제됐지만, 여전히 남은 의문이 여럿 존재했습니다. ‘왜 비상계엄을 외쳤는지’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군인들이 왜 국회와 선관위로 먼저 출동했는지’ ‘언제부터 계획된 것인지’ ‘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다음 계획은 무엇인지’ 등이었습니다. 이러한 의문점은 수사기관과 국회에서도 똑같이 느끼고 있었고, 이들은 재빠르게 특별수사팀을 꾸려 핵심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와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내란 핵심 피의자들을 구속기소 했지만 아직 해소되지 못한 의혹들이 있습니다. 특히 내란 핵심 주동자로 꼽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관련해서는 풀리지 않은 의문들이 많이 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의 수첩이 왜 증거로 사용되지 않았는지’ ‘이미 군대를 전역한 사람이 군인을 어떻게 지휘하고 비상계엄에 개입할 수 있었는지’ ‘노 전 사령관과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장관의 관계는 무엇인지’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지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등입니다. 일요시사는 이러한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 전 사령관이 기소된 이후부터 노 전 사령관에 관한 수사기록 등을 확보하려 노력했습니다.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에 참여한 인물들을 찾아가기도 하고 노 전 사령관의 변호사와 연락해 접견을 부탁하며 진상을 알아내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익명의 취재원을 통해 노 전 사령관의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의 수사기록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일요시사는 이를 가지고 노 전 사령관의 국가수사본부 수사기록과 더불어 다른 내란 피의자들의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기록을 비교분석해 4가지 중점을 뽑았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과 노상원 전 사령관의 관계 ▲내란핵심피의자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에 꽃힌 이유 ▲내란 핵심주도자로 꼽히는 노상원 전 사령관의 계엄 관련 발언 ▲14명의 명단과 북풍공작이 담긴 노상원의 수첩 등입니다. <①김용현 전 장관 공관에 출입> 노 전 사령관의 수사기록을 분석해보니, 그는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이던 시절 사용한 공관을 수차례 방문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후 국방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도 “열 번 넘게 방문했다”고 답을 했습니다.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이를 검찰 특별수사본부 조사에서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진술들을 토대로 노 전 사령관이 김 전 장관과 특별한 사이였으며 계엄 이전에 만나 계엄을 구상했을 것이라는 합당한 추론에 이르는 기사를 기획기사의 첫 기사로 작성했습니다. <② 부정선거> 노 전 사령관의 수사기록을 분석해보면, 그는 “부정선거 증거가 차고 넘치고 나중에는 드러날 것”이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에 꽂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집회에 여러 차례 참석한 사실도 수사기록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해당 집회에 참석한 후 집회의 분위기와 참석자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에게 보고했고, 이들이 부정선거 음모론에 집착하도록 만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③모르쇠 작전> 민간인 신분으로 군인 인사에 개입하고 현직 군인들을 불러 계엄 전 작전을 전달하는 등 수뇌부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이는 국가수사본부가 지난해 12월에 언론에 발표한 노상원 수첩의 내용과 일치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조사에서는 이와 관련한 모든 것에 모르쇠로 답할 뿐이었습니다. 그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내란 혐의로부터 거리를 두는 듯 했습니다. 세 번째 기사는 수사기록에 담긴 노상원 전 사령관의 뻔뻔한 모습을 가지고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④ 북풍공작은 묻지 않았다>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기록을 살펴보면 노상원 전 사령관은 계엄 이전에 오물풍선과 관련해 북한을 원점타격해야 한다는 등의 주장을 현직 군인들에게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수첩에서는 NLL상에서 보트를 폭파시킨 후 북한의 소행을 한다는 등 구체적인 북풍공작의 계획도 담겨 있다고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하지만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이와 관련한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특별수사단이 노상원 전 사령관에게 물어본 것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에게 오물풍선에 대해 말했는지’ 뿐이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의혹이 나오고 있었고 국가수사본부는 이와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하고서도 조사에서 제대로 물어보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기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검찰과 경찰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관계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의 진술을 빌려 노상원 전 사령관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이 본 취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였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취재진과 노상원 수사기록을 제공한 제보자와는 어떠한 특별한 이해관계도 없었습니다. 제보자는 오히려 ‘피의사실공표죄’라는 위험을 무릅쓰고 사실을 전해야 한다는 의도를 취재진에게 전달했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본 보도는 오혁진·김철준·박희영 기자가 모두 검찰과 경찰 수사기록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량의 수사기록인 만큼 파트를 나눠 의문점을 정리했고 정리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다같이 반복해서 수사기록을 살펴봤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없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노상원 전 사령관의 수사 관련해서는 타 언론에서 수사기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많이 보도됐습니다. 하지만 수사기록 전문을 입수해 분석해 기사를 작성한 것은 일요시사가 최초입니다. 첫 번째 기사가 보도된 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7월8일자 방송)’에서 해당 기사의 캡쳐본과 함께 노상원 전 사령관과 김용현 전 장관의 관계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기사가 송고된 시점은 내란 특검이 출범한 이후입니다. 특히 김용현 전 장관을 재구속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하는 등 내란 특검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사가 송고된 후 내란 특검 관계자가 직접 연락이 와 “기사에 나온 부분들을 다시 살펴보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 영향인지 모르지만 노상원 전 사령관도 구속 만료를 앞두고 재구속됐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해당 기사는 일요시사 회사 내규와 언론윤리강령을 지키며 작성됐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19회 전체 총평

제419회 이달의 기자상은 총 10개 부문에서 88편의 보도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취재보도1부문 18편,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19편, 지역 취재보도부문 20편이 출품되는 등 뜨거운 경쟁을 벌여 총 8편이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취재보도1부문에서 SBS의 <강선우 의원 갑질 및 청문회 거짓 해명> 보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구조적으로 갑질에 취약한 국회의원과 보좌진의 관계를 수면 위로 드러내면서 ‘현역 불패’를 깨고 장관 후보자가 낙마했고, 제도 개선 논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세 건의 보도를 통해 이슈를 선도하며 여론을 환기했고, 다른 매체들의 후속 취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뛰어난 보도로 꼽혔다. 한국일보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자녀 불법 조기 유학> 보도도 장관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보도로 평가되어 취재보도1부문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보도는 공교육을 책임져야 할 장관 후보자가 자녀를 불법 조기 유학시킨 사실을 드러냈다. 후보자의 재산 신고 내역을 단서로 추적에 나섰고, 결국 불법 사실을 확인해 낸 취재진의 끈기도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논문 표절 및 연구 윤리 문제를 다룬 기존 보도와 차별화된 새로운 의혹 제기를 통해 사회적 경종을 울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위원회는 판단했다. 취재보도1부문의 또 다른 수상작인 뉴스타파의 <김건희 ‘집사 게이트’> 보도는 권력 주변부 인물의 이권 개입 정황을 추적하며 사회적 의제로 부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력 핵심부의 사적 네트워크를 통한 이권 창출 경로를 밝혔고, 이는 특검 수사로 이어지는 등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다른 권력형 비리로 확장 가능성을 포착했다는 점 등에서 탐사 저널리즘의 본령을 충실히 보여준 보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취재보도2부문에선 한국경제신문의 <캄보디아 ‘인질 외교’에 발 묶인 한국인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기범죄 조직의 주요 거점 중 하나인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범죄자들이 국내로 송환되지 못하고 신변을 위협받는 현실을 생생히 전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취재진이 위험을 무릅쓰고 현지에서 발품을 판 취재를 통해 외교적 난맥상과 범죄 실태를 드러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자가 이 주제를 1년 가까이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사건 기사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제지에서 관련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룬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KBS의 <언론인 선행매매 사건 추적> 보도는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부 기자들이 주식을 산 뒤 특징주 기사를 써 이득을 취하는 구조를 보여줌으로써 자본시장에서 구조적 취약성이 있음을 드러냈고, 언론인의 불법 행위와 윤리 문제에 대해서도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뉴시스의 <서민 울리는 민생범죄>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판례와 통계 분석으로 다양한 민생범죄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조명했고, 현장 르포와 피해자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문제점을 입체적으로 드러냈다. 특히 피해자 인터뷰를 통해 민생범죄가 서민들의 삶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조명한 점은 범죄의 심각성을 한층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선 영남일보의 <경북 안동 고교 시험지 유출 사건>과 제주MBC의 <종량제 봉투는 쌈짓돈? 8년간의 비밀> 등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남일보의 보도는 우리 사회의 매우 민감한 영역인 입시와 관련한 비리가 조직적으로 발생했다는 점을 단독 보도해 큰 충격을 줬고, 지역 언론이 사건의 본질을 선도적으로 파헤쳐 문제를 환기시키는 성과를 냈다. 제주MBC의 보도는 개인의 일탈 사건을 다루면서도 쓰레기봉투 유통 구조의 허점과 지방자치단체의 미온적 대응을 꼼꼼히 짚어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차 수상작 2025년 7월

제419회(2025년 7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강선우 의원 갑질 및 청문회 거짓 해명
1-01 SBS 안상우·정다은
김건희 ‘집사 게이트’
1-10 뉴스타파 심인보·조원일·김지윤·김희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자녀 불법 조기 유학
1-18 한국일보 유대근·최은서
취재보도2부문 · 1편
캄보디아 ‘인질 외교’에 발묶인 한국인들
2-01 한국경제신문 김다빈·류병화
경제보도부문 · 1편
언론인 선행매매 사건 추적
3-08 KBS 송수진·지선호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서민 울리는 민생범죄
4-15 뉴시스 임종명·최은수·이다솜·이수정·조성하
지역 취재보도부문 · 2편
경북 안동지역 고교 시험지 유출 사건
6-03 영남일보 피재윤
종량제 봉투는 쌈짓돈? 8년간의 비밀
6-13 제주MBC 권혁태·강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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