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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19회 · 2025년 7월 지역 취재보도부문 출품 6-08

예고된 산재, 진해 잠수부 3명 사상사고

연합뉴스 경남취재본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7월29일, 11시29분 '진해 잠수부3명 사상'작업10분 만에 사고…1시간 넘게 몰라
2 7월29일, 16시18분 '진해 잠수부 사상'일산화탄소 대량배출 작업환경 속'인재'
3 7월30일, 10시09분 "생일 앞두고 일하러 갔는데"…진해 잠수부 사고 유족 청천벽력
4 7월31일, 15시55분 '위험천만'잠수작업도 하청에 재하청 구조…안전관리는 뒷전
5 8월5일, 15시13분 "터질 게 터졌구나"…'진해 잠수부3명 사상'유일 생존자 증언
6 8월6일, 11시15분 '고위험 직업'잠수부 안전규정은'허술'…제도 실효성 보완해야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지난해 1월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사업장에서 선박 하부 세척 작업을 하던 30대 잠수부가 물속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같은 해 12월에는 울산시 동구 HD현대미포 사업장에서 선박 하부 검사를 위해 입수한 20대 잠수부 역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잠수작업 중 질식·부딪힘 사고는 총 13건 발생해 9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기록된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2022년 6건, 2023년 1건과 비교하면 더욱 도드라진다. 전국 곳곳 수중 현장에서 이뤄지는 작업이지만 왠지 모르게 낯선 '산업 잠수부'들 사고는 그동안 흔히 다뤄지지 않았다. 언제 어디에서 사고가 났다는 발생 기사에 '운 좋으면' 속보가 하나 더 붙었다. 그리고 지난달 2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에서 5만t급 컨테이너선 하부 세척 작업을 하던 30대 잠수부 3명이 모두 심정지로 발견되는 중대 재해가 또다시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숨지고 1명은 사고 사흘 뒤 의식을 회복했지만 아직 목소리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을 만큼 후유증이 큰 상태다. 취재진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앞으로 더 자주 발생할지 모르는 잠수부 사고를 다뤄 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이에 이번 사고 원인은 물론 잠수 작업 현장에서 왜 사고가 발생하고 실제 잠수부들이 어떤 위험이 노출돼 있는지 살피기 위한 심층 보도를 이어갔다.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7월29일, 11시29분 '진해 잠수부3명 사상'작업10분 만에 사고…1시간 넘게 몰라 2 7월29일, 16시18분 '진해 잠수부 사상'일산화탄소 대량배출 작업환경 속'인재' 3 7월30일, 10시09분 "생일 앞두고 일하러 갔는데"…진해 잠수부 사고 유족 청천벽력 4 7월31일, 15시55분 '위험천만'잠수작업도 하청에 재하청 구조…안전관리는 뒷전 5 8월5일, 15시13분 "터질 게 터졌구나"…'진해 잠수부3명 사상'유일 생존자 증언 6 8월6일, 11시15분 '고위험 직업'잠수부 안전규정은'허술'…제도 실효성 보완해야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선박 하부 세척 작업을 위해 잠수부 3명이 사고 당일 오전 10시께부터 순차적으로 입수했다. 모두 잠수 경력 7년 이상인 베테랑들이었지만 이날 사고는 입수한 지 10여분 만에 발생했다. 그런데도 감시인이 사고를 인지해 119에 신고한 시간은 그로부터 약 1시간이 지난 뒤였다. 선박 지상에서 잠수부들 안전을 관리, 감시해야 할 감시인이 규정과 달리 1명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제대로 감시가 되지 않은 사실, 잠수부들에게 지급돼야 할 필수 안전 장비들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사실 등을 다이버 시계와 관련 법 규정, 수사당국 확인 과정을 거쳐 밝혀냈다. ▲관련 기사: '진해 잠수부 3명 사상' 작업 10분 만에 사고…1시간 넘게 몰라 사고가 발생한 이유는 현장에서 위치가 잘못 배치된 공기 공급 장치 등 장비 때문이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고를 유발한 공기 공급 장치에서에서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를 취재진이 확인해보니 치사량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가 나타났다. 사망자와 생존자 혈액에서도 역시나 치사량과 그에 근접한 정도의 일산화탄소 수치가 검출됐다.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도움을 받아 해당 수치의 위험성과 후유증 등을 함께 살폈다. 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를 사고 후 합동 감식에 참여했던 분들의 의견과 자료를 토대로 분석했다. 그 결과 작업 당시 현장에서 공기 공급 관련 장치들이 너무 가까이 놓여 일산화탄소가 잠수부들 호흡용 호스로 그대로 들어가 발생한 것을 구체적 수치와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밝혀냈다. ▲ 관련 기사: '진해 잠수부 사상' 일산화탄소 대량배출 작업환경 속 '인재’ 이번 사고로 남편을 잃은 아내를 만나 제대로 된 사고 조사와 재발 방지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담았다. 사고 나흘 뒤인 7월 24일은 남편 생일이었고 그 이틀 뒤는 하나뿐인 딸 생일, 그 사흘 뒤는 아내 생일이었다. 세 가족 경사가 일주일 안에 몰려 있어 더없이 행복해야 했을 7월이었지만 소홀한 안전 관리 속에 집에 돌아오지 못한 남편의 안타까운 사연도 함께 담아 이번 사고 관심을 촉구했다. ▲ 관련 기사: "생일 앞두고 일하러 갔는데"…진해 잠수부 사고 유족 청천벽력 그 전까지 진해 잠수부들에 관한 사고 원인과 안전 관리 부실을 밝혀 보도했다면 이번 기사부터는 전반적인 잠수 작업 현장의 문제점을 심층 취재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작성한 보고서를 토대로 사고가 얼마나 자주 발생하고 원인과 유형이 무엇인지 분석한 뒤 안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실제 현장의 증언을 충실히 담았다. 목소리를 내줄 잠수부들을 수소문하던 중 이번 사고 유족이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잠수부들 제보를 기다린다'는 내용의 글을 취재진 연락처와 함께 올려주셨다. 이후 실제 현업에서 활동하는 잠수부들과 연락이 닿아 부산과 창원을 오가며 만났다. 이들은 현장에서 안전관리 규칙이 지켜지지 않는 점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그리고 이런 일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 즉 하청과 재하청을 거쳐 비용에 안전이 밀리는 현장을 경남 거제에서 잠수 업체를 운영하는 대표 목소리 등을 취재해 보도했다. ▲ 관련 기사: '위험천만' 잠수작업도 하청에 재하청 구조…안전관리는 뒷전 이번 사고 당시 상황은 물론 업계에서 가장 지켜지지 않는 문제점과 대책 필요성을 증언해줄 잠수부이자 유일한 사고 생존자를 언론 최초로 취재진이 만나 인터뷰했다. 그 전부터 인터뷰를 접촉했으나 의식을 회복한 지 오래되지 않아 건강상 이유로 닿지 못했었다. 창원의 한 병원에서 만난 당시에도 여전히 목소리는 많이 잠겨 있었으나 이번 보도를 최초, 연속 보도해오는 취재진 기사 계획과 취지에 공감해 선뜻 용기를 내줬다. 그는 사고 당일 벌어진 일부터 그동안 잠수 작업을 해오며 경험한 허술한 안전 관리를 생생히 증언했다. 큰 사고로 트라우마가 생겨 잠수부 일을 접기로 결심했던 순간이었기에 용기 내 업계 문제점을 하나씩 밝혀줄 수 있었다. 이는 후속 보도를 위해 귀중한 목소리가 돼 제도 개선이 필요한 기사를 취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 관련 기사: "터질 게 터졌구나"…'진해 잠수부 3명 사상' 유일 생존자 증언 잠수 작업은 수중에서 고기압 등 유해 요소를 견디며 해야 해 늘 위험하다. 이들을 위한 건강 관리 규정이 있지만 산업 잠수부 대다수를 차지하는 프리랜서들에게는 결코 지켜지기 힘든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인 점을 확인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현업 잠수부들이 증언해줬다. 법상 특수건강진단을 받는 대상이지만 하청으로 이뤄지는 작업에 영세 업체가 감당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이와 함께 위험한 직업군임에도 별도 보수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어 사고 발생 시 화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담았다. 최근 법개정으로 보수 교육을 명문화 한 수상구조사와 비교해 대조점을 더욱 부각했다.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는 안전 규정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으로 향후 법 개정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 관련 기사: '고위험 직업' 잠수부 안전규정은 '허술'…제도 실효성 보완해야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잠수 작업 현장의 문제점을 증언하기 위해선 당사자인 잠수부들 증언이 필요했다. 하지만 잠수 업체 소속 잠수부이든 프리랜서 잠수부이든 실명을 밝히기를 꺼려했다. 업체 잠수부는 소속 회사 눈치를, 프리랜서는 일감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하청 업체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잠수 업체로서 귀한 목소리를 내준 분도 실명을 낼 수 없었다. 대형 조선소에서 받는 일감이 사실상 유일한 소득 수단이었기에 실명을 밝히기 꺼려 했다. 신원을 보장해준 덕분에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 등을 여과 없이 담을 수 있었다. 이번 사고 유족 인터뷰 기사는 본인 동의를 얻어 실명과 사진을 실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없음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직접 취재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없음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이번 사고는 발생 당일 연합뉴스가 취재원에게서 소스를 듣고 해경에 확인해 단독 보도했다. 다음 날 동아일보, 세계일보, 한겨레 등 주요 일간지를 비롯해 국제신문과 경남도민일보 등 지역 일간지, KBS와 YTN 등 방송사에서도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취재진이 속보로 다룬 이번 사고 발생 과정과 원인 관련 기사들도 경향신문과 경남도민일보, 뉴스1, 경남신문, CBS 등에서 인용 보도했다. 특히 이번 기사는 취재진 첫 단독 보도 후 본격적으로 속보를 다루기 시작한 이후부터 수많은 매체들이 관심 갖고 기사를 다루기 시작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무엇보다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잠수 작업 현장의 안전 관리 문제점을 환기시켰다. 하청으로 이어지는 일감들이 열악한 영세 업체 위주로 돌아가는 구조 속에서 대다수 잠수부들이 위험을 알고도 물속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현실을 조명했다. 이어 사고가 왜, 어떤 문제로 발생하는지, 잠수부들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법적 제도의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살펴 공론화와 문제 개선을 위한 화두를 던졌다. 각 기관 단체도 분주히 움직였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부산신항 등 부둣가 전담 감독관을 지정해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이달 중 현장 감독을 다시 나갈 예정이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사고 후 전담 수사반을 꾸려 잠수 업체와 원청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남지역 노동계도 취재진 보도를 토대로 한 입장문을 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원청을 철저히 수사해 정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사고 발생 기사를 단독 보도한 다음 날 예정됐던 휴가로 인해 사고 일주일 뒤에야 속보(7월 27일-진해 잠수부 3명 사상사고 중대재해 본격 수사…원청사 쟁점)를 쓸 수 있었다. 그 전까지 이번 사고에 관한 속보는 어느 곳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첫 속보 후 한 유족은 기사 댓글에 '후속기사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자님의 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속보가 너무 늦었구나' 하는 자책과 함께 이번 사고와 잠수 작업 현장의 문제점을 더 꼼꼼하게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부터는 유족, 생존자 등과 연락하거나 만나면서 잠수 작업과 현장을 이해하고 취재를 도움받으며 속보를 이어갔다. 다른 매체들도 취재진 속보 이후 이번 사고에 관심을 갖고 차례로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이번 기사로 잠수부들 안전을 위한 주춧돌을 놓았다고 자평한다. 잠수 현장과 잠수부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진단, 교육 부재 등 법이 있어도 지켜지지 않거나, 법이 없어 위험에 내몰리는 현상을 지적한 만큼 향후 제도 개선을 위한 후속 보도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그 외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다. 8. 기타 고려사항 - 해당 없음

회차 심사평

제419회 전체 총평

제419회 이달의 기자상은 총 10개 부문에서 88편의 보도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취재보도1부문 18편,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19편, 지역 취재보도부문 20편이 출품되는 등 뜨거운 경쟁을 벌여 총 8편이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취재보도1부문에서 SBS의 <강선우 의원 갑질 및 청문회 거짓 해명> 보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구조적으로 갑질에 취약한 국회의원과 보좌진의 관계를 수면 위로 드러내면서 ‘현역 불패’를 깨고 장관 후보자가 낙마했고, 제도 개선 논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세 건의 보도를 통해 이슈를 선도하며 여론을 환기했고, 다른 매체들의 후속 취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뛰어난 보도로 꼽혔다. 한국일보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자녀 불법 조기 유학> 보도도 장관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보도로 평가되어 취재보도1부문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보도는 공교육을 책임져야 할 장관 후보자가 자녀를 불법 조기 유학시킨 사실을 드러냈다. 후보자의 재산 신고 내역을 단서로 추적에 나섰고, 결국 불법 사실을 확인해 낸 취재진의 끈기도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논문 표절 및 연구 윤리 문제를 다룬 기존 보도와 차별화된 새로운 의혹 제기를 통해 사회적 경종을 울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위원회는 판단했다. 취재보도1부문의 또 다른 수상작인 뉴스타파의 <김건희 ‘집사 게이트’> 보도는 권력 주변부 인물의 이권 개입 정황을 추적하며 사회적 의제로 부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력 핵심부의 사적 네트워크를 통한 이권 창출 경로를 밝혔고, 이는 특검 수사로 이어지는 등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다른 권력형 비리로 확장 가능성을 포착했다는 점 등에서 탐사 저널리즘의 본령을 충실히 보여준 보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취재보도2부문에선 한국경제신문의 <캄보디아 ‘인질 외교’에 발 묶인 한국인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기범죄 조직의 주요 거점 중 하나인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범죄자들이 국내로 송환되지 못하고 신변을 위협받는 현실을 생생히 전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취재진이 위험을 무릅쓰고 현지에서 발품을 판 취재를 통해 외교적 난맥상과 범죄 실태를 드러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자가 이 주제를 1년 가까이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사건 기사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제지에서 관련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룬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KBS의 <언론인 선행매매 사건 추적> 보도는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부 기자들이 주식을 산 뒤 특징주 기사를 써 이득을 취하는 구조를 보여줌으로써 자본시장에서 구조적 취약성이 있음을 드러냈고, 언론인의 불법 행위와 윤리 문제에 대해서도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뉴시스의 <서민 울리는 민생범죄>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판례와 통계 분석으로 다양한 민생범죄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조명했고, 현장 르포와 피해자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문제점을 입체적으로 드러냈다. 특히 피해자 인터뷰를 통해 민생범죄가 서민들의 삶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조명한 점은 범죄의 심각성을 한층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선 영남일보의 <경북 안동 고교 시험지 유출 사건>과 제주MBC의 <종량제 봉투는 쌈짓돈? 8년간의 비밀> 등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남일보의 보도는 우리 사회의 매우 민감한 영역인 입시와 관련한 비리가 조직적으로 발생했다는 점을 단독 보도해 큰 충격을 줬고, 지역 언론이 사건의 본질을 선도적으로 파헤쳐 문제를 환기시키는 성과를 냈다. 제주MBC의 보도는 개인의 일탈 사건을 다루면서도 쓰레기봉투 유통 구조의 허점과 지방자치단체의 미온적 대응을 꼼꼼히 짚어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차 수상작 2025년 7월

제419회(2025년 7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강선우 의원 갑질 및 청문회 거짓 해명
1-01 SBS 안상우·정다은
김건희 ‘집사 게이트’
1-10 뉴스타파 심인보·조원일·김지윤·김희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자녀 불법 조기 유학
1-18 한국일보 유대근·최은서
취재보도2부문 · 1편
캄보디아 ‘인질 외교’에 발묶인 한국인들
2-01 한국경제신문 김다빈·류병화
경제보도부문 · 1편
언론인 선행매매 사건 추적
3-08 KBS 송수진·지선호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서민 울리는 민생범죄
4-15 뉴시스 임종명·최은수·이다솜·이수정·조성하
지역 취재보도부문 · 2편
경북 안동지역 고교 시험지 유출 사건
6-03 영남일보 피재윤
종량제 봉투는 쌈짓돈? 8년간의 비밀
6-13 제주MBC 권혁태·강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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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광주매일신문
산사태 마을 대부분이 벌목지, 결국 인재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NN
종량제 봉투는 쌈짓돈? 8년간의 비밀
수상 지역 취재보도부문 제주MBC
공동묘지로 내몰린 사람들, 국가 폭력에 짓밟힌 인권 보고서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전북CBS
‘부평 가정폭력 살인’ 전말을 파헤치다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인일보
‘송도 총기 살인’ 경찰 늑장 70분, 놓친 골든타임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인일보
참고서와 똑같은 고등학교 시험..‘공교육 출제-관리 사각지대’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목포MBC
폭염 속 강행된 예비군 훈련, 땀 범벅 예비군들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전남일보
이주노동자 사망 사건 추적…왜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나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C광주방송
충북도의회 신청사 누수...총체적 부실 추적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CJB청주방송
독자시점주의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인천일보
선감학원 ‘불복의 역사’, 끝내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인일보
사직구장 재건축 점검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국제신문
행정단위 재조정으로 부산 재배치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국제신문
6·25전쟁 75년 살아남은 자의 외침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강원도민일보
이상기후의 경고, 현실된 밥상 양극화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무등일보
활짝 핀 인권, 짐짝 된 인권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광주일보
같은 더위는 없다-폭염 불평등 실태 보고서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대전MBC
위험천만 다이빙 제주 항포구 ‘안전 무법지대’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CTV제주방송
절도에 음주운전까지..전남 경찰 기강해이 ‘심각’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목포MBC
사라지는 도시공원, 특혜가 자라난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전주MBC
‘426㎜' 괴물 폭우 속 절체절명 시민
후보 사진보도부문 뉴시스
다시 연금개혁 (해설·논평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이투데이
열섬(Heat Island)에서 냉섬(Cool Island)으로 (과학·환경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쿠키뉴스
영주시민들이 지켜낸 내성천 (특별상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